고흥군이 모내기와 수확 일정을 앞당겨 수확한 올해 첫 조생종 햅쌀 ‘바다품은 쌀’이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에 납품되면서, 지역 농가의 땀으로 지은 햅쌀이 전국 소비자 식탁에 오른다.군과 흥양농협은 27일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바다품은 쌀’ 출하 상차식을 열고, 올해 수확한 조생종 햅쌀 10kg 1만 8천여 포대를 전국 주요 이마트 매장으로 출하했다. 이어 9월 초부터는 10kg 포대 기준 매주 1만 포대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고흥군은 지난 4월 전국...
강진원 강진군수가 20일, 올해 첫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 방문했다. 올해 강진군에서 가장 빠른 벼베기 현장을 찾은 강 군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조생종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병영면 한림마을 김행호씨는 “집중호우와 잦은 강우로 벼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바쁜 군정에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민을 함께해줘 힘이 된다”고 말했다.강진 첫 수확 벼 품종은 조생종 진옥으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 후 약 116일만에 수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5개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준비된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은 체험, 강연, 전시 등 총 3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중흥도서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총 11개소가 운영 중이며,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고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맨발 황톳길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민 종합 만족도는 85.7점으로 ‘매우 우수’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
장성군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점포경영개선 지원 △점포임대료 지원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 4개 분야다.점포경영개선 지원은 간판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 영업장 개선이나 상품 포장재 등 홍보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비용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2022년 8월 18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영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점포임대료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 8월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 ‘감시대상-평택34’ 공연이 오는 30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소리사위예술단이 판소리와 뮤지컬이 결합 된 새로운 형태로 이날이 첫 공연이다.‘감시대상-평택34’는 일제강점기 감시대상 인물 카드에 기록되어 탄압받고 쓰러져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역사의
양주시의 양주시립미술관과 육지장사가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웰니스는 웰빙, 행복, 운동을 결합한 개념으로, 치유·의료·명상 등 활동과 관광시설을 연계한 형태를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미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인증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관광지를 지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제도의 성과를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응모 분야는 ▲직업상담 ▲사례관리 코칭 ▲청년취업지원 모델 구축 ▲연계·협업 총 4개 분야이며, 응모 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수행 중인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고용센터 담당자, 연계·협업
경기 군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포산업진흥원, 청람바이오아카데미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연계 교육·자문 협력 ▲ 군포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 중소기업(창업
XRP가 최근 강세 패턴을 형성하며 3.2달러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는 최근 3.08달러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지만, 2.99달러 지지선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 CME의 XRP 선물 거래량이 300억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 분석가들은 3.2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평가했다.앞서 CME 그룹은 XRP 선물 계약의 미결제약정이
부산의 상징 영도대교가 올여름, 빛과 영상으로 물든 특별한 야경을 선사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부산시설공단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해온 ‘영도대교 야간 도개행사’가 오는 8월 30일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마지막 회차인 30일에는 들어 올려진 다리 위로 용두산공원, 책방골목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투사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2회차에서는 영도대교의 역사와 시원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잿빛 하늘. 한때 울산의 경관을 상징했던 이 단어들은 이제 우리가 넘어서고 있는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심장이었던 이곳 울산이 이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최될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원대한 꿈을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변모하고, 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기적. 이 거대한 서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것을 넘어,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지난 여름 아파트 내 열린 물놀이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과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청학동 이주민마을정착지원센터에 라면 1,000개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아름다운 나눔, 천 개의 라면’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여 주민들이 직접 라면을 기부하거나 행사 수익금을 보탬으로써 이루어졌다.기부된 라면은 이주민마을정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을공동체 밥상 ‘함께 라면, 평화 라면’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동체밥상은 이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로, 기부물
화천경찰서는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T&U 전국 청소년 가요제'경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청소년 가요제에 대해 기능별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권호석 화천경찰서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전남드래곤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르본, 발디비아의 연속골로 안산그리너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24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6라운드에서 전남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GK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고태원, 김경재, 노동건이 백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한국가스공사는 8월 28일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해 소외 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풀어 나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에서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9개 사를 지원했으며, 그중 1곳은 대구 약령시장의 한약재를 활용한 반려동물 세정제 개발로 국내·외 상표 출원 등 해외 진출 기반까지 마련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27일 대구시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3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봉사를 15여명의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더위도 잊은 채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헌혈 참여가 이어졌고, 봉사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여름철은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 이번 헌혈 봉사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덕분에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했다.뙤약볕 아래에서 연신 흐르는 땀
XRP가 최근 강세 패턴을 형성하며 3.2달러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는 최근 3.08달러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지만, 2.99달러 지지선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 CME의 XRP 선물 거래량이 300억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 분석가들은 3.2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평가했다.앞서 CME 그룹은 XRP 선물 계약의 미결제약정이
부산의 상징 영도대교가 올여름, 빛과 영상으로 물든 특별한 야경을 선사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부산시설공단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해온 ‘영도대교 야간 도개행사’가 오는 8월 30일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마지막 회차인 30일에는 들어 올려진 다리 위로 용두산공원, 책방골목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투사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2회차에서는 영도대교의 역사와 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