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가 20일, 올해 첫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 방문했다. 올해 강진군에서 가장 빠른 벼베기 현장을 찾은 강 군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조생종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병영면 한림마을 김행호씨는 “집중호우와 잦은 강우로 벼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바쁜 군정에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민을 함께해줘 힘이 된다”고 말했다.강진 첫 수확 벼 품종은 조생종 진옥으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 후 약 116일만에 수...
고양특례시의회는 13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고양특례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1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239mm, 최대 시우량은 121mm에 달했다.김운남 의장은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았으며, 신현철 부의장과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 현재 시는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성알파시티에 ‘AX 연구개발 허브’를 조성하고, ‘AX 대표 도시 대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 됐다.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예타면제는 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융합의 최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국가 차원의 AX 혁신기술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산업의 AX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 정부 국
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경영평가에서 의성군 과수거점APC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APC를 대상으로 취급액, 농가 조직화, 시설 가동률, 마케팅 역량, 혁신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의성군 과수거점APC는 ▲취급액·취급물량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 ▲전속 출하조직 육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화 취급액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14일 시흥시 치유농업센터가 들어설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앞서 연구회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센터를 방문 결과를 토대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치유농업센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구체적으로 복지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 운영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유농업센터 건립을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축제’를 도시 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축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확장,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하루에 수만 명이 모이는 현장’, ‘SNS에서 수십만 회 공유되는 콘텐츠’, ‘지역 상권에 실질적 매출을 안겨주는 기회’. 이제 축제는 단지 즐기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지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그만큼 축제의 경쟁력도 중요해졌다.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추진위원회는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선포 25주년 및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하고 새 정부 출범 및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된다.추진위원회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 의제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시민 역량 결집 및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평창군대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2탄”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대화면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로 보일러실을 새로이 단장해 드렸다. 대상 가구는 보일러실이 너무 허름하여 겨울철만 되면 난방비와 보일러 고장 등으로 늘 걱정이 많았는데, 새로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해하셨다는 것.이 사업은 반월신협의 후원금과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대화면 봄봄지원단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고용노동부가 향후 6개월간 법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 의견을 수렴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노동부는 이날 “향후 6개월간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TF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우려 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개정법의 실제 적용과 관련 의견을 상시로 수렴할 수 있는 경영계·노동계 상설 소통창구를 TF에 설치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금 기준으로는 세계 어느 나라도 미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적국으로 해서 전쟁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약 80년 전에 그렇게 했던 나라가 있는데 바로 독일이다. 당시 국가의 전쟁 능력은 방위산업은 물론이고 기계와 화학을 필두로 산업 전반의 역량이 정부를 뒷받침해 주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었다. 독일의 산업은 그를 가능하게 했다. 지금이라면 전자와 IT가 추가될 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연합국 측은 1차 대전 전후처리의 실책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서독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마셜플랜으로 전후 부흥을 지원했다. 군비
제주도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도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시설관리공단으로 전직할 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모두 600명이다. 공단은 내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분야는 ▲공영버스 ▲하수시설 ▲환경시설이다.공무원이 공단으로 옮기면 ‘준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된다. 공무원연금이 아닌 국민연금을 받는다.한편, 원희룡 도정인 2018년 공무원 등 1105명을 전직하는 시설공단 설립이
마산중앙고가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경남도교육청은 22일 마산중앙고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마산중앙고는 2022년 사업 대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부산과 경남에 이어 호남 방문까지 예고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 등 일정을 소화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자숙이 필요하다"는 견제 기류가 감지된다.조 원장은 2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어려운 시절 비를 함께 맞아줘 고맙다"며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로 창당에 나선 결기를 이어가 민주주의를 더 깊고 단
시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감성을 살려 표현하는 시낭송은 타인과의 교감에 도움을 준다. 자칫 마음이 가라앉을 수 있는 흐린 날씨에도, 시낭송가들의 낭송이 이어지고 관객들은 시에 스며들며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고 있었다. 강상훈 시낭송가의 「늙은 누룩뱀의 눈물」 시낭송으로 2부를 시작했다. 이어서 고영춘 시낭송가가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을 낭송했다.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 정일근모난 밥상을 볼 때마다 어머니의 두레밥상이 그립다고향 하늘에 떠오르는 한가위보름달처럼달이 뜨면 피어나는 달맞이꽃처럼어머니의 두레밥상은 어머니가피우시는 사랑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에코프로와 SK온이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에코프로는 지난 22일 에코프로 서울사무소에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정회림 에코프로 경영전략실장, 이경민 SK온 사업개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블랙파우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만들어지는 검은색 가루로 이차전지 내 주요 금속 성분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농축된 상태로 있어 `배터리의 원유'로 평가받는다.이번 계약에 따라 에
김진태 도지사가 24일,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일정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원도와 강릉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가뭄 대응 대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도지사 일행은 성산면 오봉저수지를 찾아 저수 현황을 확인하고 강릉시의 가뭄 대응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연곡 정수장 현대화사업 ▲연곡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대로 떨어짐에 따라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평창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대상으로 유아기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하반기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은 평창군 북부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후, 오는 9월부터 진행한다.교육 운영은 사업 담당자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유아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스티커 북과 식품 모형을 이용한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
평창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5 평창효석문화제’와‘ 평창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특별한 1일 기차여행 상품을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하여 운영한다.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효석문화제”와 주요 관광지, 그리고 평창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1코스는 평창역에서 효석문화제 → 중식 → 허브나라농원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둘러보고 진부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며, 해당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고용노동부가 향후 6개월간 법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 의견을 수렴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노동부는 이날 “향후 6개월간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TF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우려 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개정법의 실제 적용과 관련 의견을 상시로 수렴할 수 있는 경영계·노동계 상설 소통창구를 TF에 설치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