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 품목에서 34개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21일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답례품 5개 품목·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제주 전통 디저트인 오메기떡과 용과, 백향과가 신규 품목으로 새롭게 포함돼 제주 특산물 경쟁력을 높였다. 이로써 제주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기존 31개 품목·40개 업체에서 34개 품목·43개 업체로 확대됐다.답례품선정위원회는 공모 접수 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자원 활용도, 상품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
귀덕1리 맹금물위치 ; 귀덕리 955-7번지시대 ; 조선시대유형 ; 수리시설 하동 새설동네에 맹금물과 새설물, 짐끈원물이라는 용천수가 있다. 맹금물은 청호사란 절 앞에 있는 물로, 도로 한 끝 기존 돌담에 콘크리트 옹벽으로 보호하고 있다. 해안변 도로를 확포장하며 산물은 축소되었지만 콘크리트 옹벽만 제거하면 옛 모습 그대로다. 썰물 때는 바닥을 드러내고 밀물 때에는 물이 올라온다.★제주도가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용천수 전수조사 및 가치 보전·활용방
귀덕1리 새설물/풍려수위치 ; 귀덕리 970번지에서 북북서 40m 지점시대 ; 조선시대유형 ; 수리시설새설물은 모래가 있는 해안조간대에서 나는 물로 보호시설 일부가 허물어져 있지만 옛 그대로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파도의 영향을 직접 받는 바다 쪽은 암반을 자연 그대로 활용하여 산물 터를 만들어 자연에 순응하며 이용했다는 것이다.용출구가 어딘지 확인하기 어렵다. 아래쪽 모래 사이로는 계속 물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남쪽 자갈과 모래가 쌓인 곳이 아닐까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와 노동권익센터는 건설현장, 물류, 통신장비 설치, 공항·항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폭염 취약 직군을 대상으로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제주삼다수’ 1만 1,500개를 9일부터 18일까지 배부한다.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갈증을 해소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4개소의 운영도 강화해 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이 언제든 쉴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제주시 관내 9개교 80학급 220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제주 출신의 대학생들을 지도자로 구성,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제주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국교원대 학생 16명이 참여한다.학과는 인문계열, 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디스플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공무원에게 청렴은 결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이다. 사회의 공공 이익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국민이 기대하는 바는 날로 커지고 있다. 그 기대의 중심에 바로 ‘청렴’이라는 가치가 자리하고 있다. 공무원의 한순간의 비윤리적 선택도 사회 전체의 신뢰를 크게 흔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렴은 단순히 개인의 도덕적 자질을 넘어, 모든 공직자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다.청렴한 공무원은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법과 원칙을 지키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경남FC가 새 외인 합류에도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6경기째 승리가 없다.경남은 1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남은 5월 31일 충북청주에 2-1로 승리한 뒤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6경기에서 5패 1무를 기록했다. 이 기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제처장으로 조원철 변호사, 신임 병무청장으로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하는 등 12명의 차관급 공직자 인선을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런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조 신임 법제처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등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다만 조 처장은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 이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야권을 중심으로 부적절한 인선이라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앞서 이 대통령의 '쌍방울 대
‘받아’를소리 나는 대로 쓰면‘바다’바다는 잘 받아 주어서 바다강물을 받아서 큰물이 되고배를 받아서 길이 되고하늘을 받아서 거울이 되고바다는 받은 만큼 돌려주어서 바다받아, 소금을받아, 물고기를받아, 조개를‘받아’는바다의 마음이라서‘바다’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과연구회에서 주최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3일 강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 후보자가 해외 출장에서 들어오면서 짐이 무겁다며 공항 보호구역까지 보좌관을 불렀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보좌진이 짐꾼인가? 국회의원이 얼마나 특권의식에 찌들었으면 보안 규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보좌진을 그곳에 불러 짐을 나르게 하겠는가"라고 적했다.주 의원은 강선우 후보자의 이중성을 강하게 비판했다.주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게
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금산군의 주요 기관장들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의장, 금산경찰서장, 금산소방서장, 농협 금산군지부장, 1970부대 2대대 대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건강한 독서 문화 형성을 위해 행사에 동참했다.각 기관장은 금산교육지원청 독서인문교육 사업인 ‘교실 속 작은 도서관’ 운영 학급과 추천 학급인 금산중앙초등학교, 금산초등학교, 용문초등학교,
지난 11일 폭염 시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서울시는 혹서기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까지 폭염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폭염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건설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
행정안전부는 14일부터 ‘국민비서’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금액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소비쿠폰 안내 알림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주요 금융앱 등 17개 모바일 앱이나 국민비서 누리집을 통해 국민비서 가입 후 ‘민생 회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내 안성휴게소의원에 화물운전자 전용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물리치료실은 경기도의료원, 화물복지재단과 협력해 마련되었다.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화물운전자들에게 무료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날 개소행사에는 정영희 도공 서울경기본부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엄원자 경기도 의료자원과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박해수 화물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해 성공적인 시설운
한국지방신문협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역 언론에 대한 균형적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이재명 정부에 촉구했다.한신협은 성명을 통해 최근 새 정부의 국정 과제를 설계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지역언론 지원 정책’이 상당수 지역신문의 입장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고 했다.한신협은 “지역에서 방송보다 신문이 훨씬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방송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광고대행 수수료 운영 방식을 바꾸는 쪽으로 정책을 진행하려는 것은 방송만을 위한 정책이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받아’를소리 나는 대로 쓰면‘바다’바다는 잘 받아 주어서 바다강물을 받아서 큰물이 되고배를 받아서 길이 되고하늘을 받아서 거울이 되고바다는 받은 만큼 돌려주어서 바다받아, 소금을받아, 물고기를받아, 조개를‘받아’는바다의 마음이라서‘바다’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과연구회에서 주최하
구미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정성현 부시장이 폭염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 조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위기 영향으로 폭염의
경북교육청이 도내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평가 보안 실태 점검에 착수한다.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한 이번 긴급 조치는 출제부터 채점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점검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14일~16일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인지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하지만 면허시험장이 없는 농촌 지역의 고령자에게 이 절차는 ‘이동 자체가 부담’이다. 이에 경북 의성군은 2022년 6월부터 도로교통공단 및 운전면허시
청도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3만 234건이 부과됐다. 세부적으로는 주택분 2만 2,065건에 10억 원, 건축물 분 8,158건에 15억 원이 부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