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약 20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지배구조에 중대한 변화를 줬다. 수익성 둔화, 사법 리스크, 내부통제 강화 이슈 등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전체 주식의 절반 이상이 자사주인 지배구조에 따라 정부의 자사주 소각 정책 추진 기조 속에서 시장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증권의 작년 4월~올해 3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61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0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1%, 23.9% 감소했다. 자기자본이익률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