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이 인천공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DF1-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 '객당임대료 25% 인하 조정결정'이 논란이다. 국제입찰의 경쟁 취지 훼손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특히 인천지법의 임대료 25% 조정이 '특혜' 시비로 번지고 있다. 2023년 입찰에서
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 사업장 철수를 결정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결정이 국내 면세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텔신라가 전날 인천공항 DF1 면세사업장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며 "운영 중단을 결정한 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면세점 이용객이 늘지 않아 손실이 누적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DF1-향수·화장품·주류·담배 사업권의 계약해지를 결정했다. 다만 DF3-패션·액세서리·부티크 사업권은 계속 영업한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신라면세점은 지난 18일 인천공항공사에 DF1-향수·화장품·주류·담배 사업권에 대한 '계약해지'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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