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비타민 음료 ‘비타500’에 메시지 라벨을 적용한 신규 패키지를 선보이고 ‘마음을 전해요’ 캠페인을 시작한다.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일상 속 소통 매개체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취지다.21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비타500 오리지널 제품 라벨을 리뉴얼해 총 45가지 문구를 담았다고 밝혔다. 응원, 축하, 플러팅, 아이스브레이킹, 위로 및 감사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각 문구는 무작위로 적용돼 제품을 마실 때마다 서로 다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회사 측은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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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生)의 무늬
대단한 용단이었다. 평생 수영장 문턱 근처에도 가본 적 없던 내가 희수喜壽를 목전에 두고 물속에 몸을 담글 결심을 하였다. 검버섯이 내려앉은 얼굴과 세월의 무게로 늘어진 살결을 드러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과감히 수영장 문을 두드린 건, 병원 순례를 마쳐도 가시지 않는 어깨와 다리의 통증 때문이었다. ‘운동이 최고의 명약’이라는 의사의 권유에 솔깃했다.어린 시절, 동네 냇가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댔던 기억은 평생의 트라우마가 되어 나를 물가에서 멀어지게 했다. 수영을 배우겠다는 거창한 꿈은 애당초 접어두었다. 그저 한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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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Job)이 기대되는 증평"…증평군, 2026년 일자리 종합 로드맵 가동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군은 '군민 중심 활력 있는 혁신경제 도약'을 비전으로 한 '2026년 증평군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이번 계획은 민선 6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지역 내에서 일하고 정착하는 '정주형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올해 목표는 고용률 72%, 취업자 수 1만7400명, 7600명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및 취업자 수는 직전 3년간 평균 일자리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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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롯데바이오 건설현장 안전관리 미흡"…노동청에 진정
6일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지어질 롯데바이오로직스 공장 건설 현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민원이 노동 당국에 제기됐다.15일 노동 당국에 따르면 최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진정 신고가 접수됐다.진정에는 "작업자 통행로 관리가 미흡해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위험이 있다"며 "안전사고 이후에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또 다른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올해 말 준공이 목표인 해당 공사 현장에는 근로자 2천∼3천명가량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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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14억 원 지원
대구 달서구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14억 원을 관내 학교에 지원한다. 달서구는 지난 3월 19일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97개 학교 207개 사업에 대해 총 14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달서구는 2006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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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월 말 공천 마무리..."본선행 도의원 후보 확정"
여야는 이달 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 대한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다.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도의원 선거구 32곳 가운데 현재 18곳의 후보를 확정했고, 9곳에서 경선을 실시한다.민주당 경선 일정을 보면 ▲20~22일 ▲21~23일 ▲22~24일로 나눠서 진행한다. 빠듯한 일정에 맞춰 경선 결과에 따른 재심 신청과 인용 여부 결정은 24시간 내 이뤄진다.최근 확정된 경선 선거구는 제주시 연동갑과 구좌읍·우도면이다. 연동갑은 강권종·양영식·이성재·이정석·황경남 예비후보 5명, 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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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금, 나를 만나는 시간: 알아차림과 접촉의 힘
업무에 몰두하다 보면 화장실 가는 타이밍을 놓칠 때가 있다. 한두 번은 참고 넘길 수 있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면 몸은 결국 신호를 보낸다. 변비나 방광염처럼 불편한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 순간 우리는 묻게 된다. 업무와 몸의 신호 중 과연 무엇이 더 중요한가?물론 선택은 상황과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다. 몸의 신호를 무시한 대가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어볼 필요가 있다. 마음의 소리에는 얼마나 귀 기울이고 있는가?마음도 몸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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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 소통
충북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 ‘장애인과 어울리는 날, 장날애’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날 복지관 주차장에서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됐고 자기돌봄 체험, 미디어 체험, 천연제품 만들기, AAC 체험 등 프로그램과 장애 이해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특히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공설시장 점포인 ‘만족’, ‘은경이네’, ‘분식 땡기는 날’이 참여해 핫도그,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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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45% 급증…북미 공략 속 DC 솔루션 전면에
LS일렉트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직류 솔루션 수주가 늘어난 가운데, 미국 현지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 시스템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766억 원으로 33.4% 늘었고 순이익은 1196억 원으로 77.6% 확대됐다.이번 실적 개선은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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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용한-이재영 증평 발전 원팀 결의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와 이재영 증평군수 예비후보는 21일 증평군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을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복합문화예술회관·지식산업센터 건립 △스마트돌봄도시·스마트농업 구축 △스마트 생활교통 플랫폼 구축 △장애인 365돌봄센터 건립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이다.두 후보는 “증평 발전을 위해 도와 군이 하나의 팀이 돼 함께 뛰겠다”며 이를 위해 도·군 상생협력팀을 즉각 구성해 사업별 로드맵과 실무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이 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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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기행
얼마 만인가? 남쪽 나라로 봄 마중을 가자고 한다. 바람이었다. 봄바람은 콘크리트 방호벽 같은 중년 여인의 여심도 뚫은 것이다. 조금 늦긴 했지만 구례 산수유 마을에 들렀다가 섬진강 벚꽃길 감상을 하고 여수 밤바다 보이는 곳에서 하룻밤 묵고 오자는 계획이다.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1박2일의 따뜻한 남쪽 나라의 봄맞이 여행을 떠났다. 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젊게 만든다 하지 않든가. 설렌다는 것 자체가 젊어진다는 것이니 나이 들어갈수록 여행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마음은 마냥 풍선처럼 부풀고 있는데 아내가 귓속말로 속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