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400억 원대 피해를 입은 데 따른 조치다.행정안전부는 6일 “충남 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택·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를 본 지역에 국비 지원이 본격화된다.아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평균 388.8㎜의 폭우가 쏟아졌고 피해액은 4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지방재정만으로는 복구가 어렵다고 판단해 충남도와 함께 피해 직후부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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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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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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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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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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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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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디지털, 흑자 전환...비트코인 채굴 줄이고 이더리움 스테이킹 집중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비트디지털이 올해 2분기 순이익 149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매출은 25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으나, 이더리움 중심 자산 전략으로 수익 구조를 재편하며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더블록이 15일 전했다.샘 타바 비트디지털 CEO는 "2분기는 비트 디지털이 이더리움 온체인 재무 전략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첫 시기였다"고 평가했다.비트디지털은 6월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축소한다고 발표다. 실제 2분기 채굴 매출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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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아파트 화재… 모자 사망·13명 부상, 스프링클러 부재 '참사 키웠나'
1시간전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자 관계인 2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가 숨지고, 13명이 다쳤다.17일 오전 8시 11분쯤 마포구 창전동 삼성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8시 1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86명을 포함해 총 252명, 장비 79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2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10시 42분 완전히 꺼졌다.이번 화재로 20대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60대 여성은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들은 모자 관계로, 화재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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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곡병원 '부당 인사' 논란 계속
창녕군 부곡면 국립부곡병원에서 '부당 인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전국공무원노조 보건복지부지부 국립부곡병원지회는 최근 "국립부곡병원에서는 인사재량권이라는 명분으로 노조와 직원에 대해 부당한 인사 기준을 적용하고, 절차적 과실에 대한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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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화장실에 초소형 카메라”…중소기업 대표 아들 불법 촬영 송치
제주 한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이 회사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1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7월까지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사내 여자 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 등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은 지난달 21일 한 여직원이 화장실 휴지걸이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사건이 드러나자 A씨는 범행 사실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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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가 먼저" 지자체 잇따라 지역 축제 취소
지난 7월 극한 폭우로 수해 피해를 본 지자체들이 잇따라 개최를 앞둔 지역 축제를 취소하거나 미루고 있다.의령군은 3년마다 열리는 전통 민속놀이 '의령큰줄땡기기'를 수해 복구 여건을 고려해 2027년 4월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전역이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