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 또다시 민주당 압승으로 마무리된 4·10 총선이 치러진 지 한 달가량 지나면서 인천 정치권 존재감은 본격적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21대 국회에선 양당 수뇌부 중 인천 비중은 크지 않았는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에 더해 초선인 노종면 원내대변인 등이 포진하며 인천 야당은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도약하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연수구에서 정치 인생을 펼쳤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수도권 5선&#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앞선 4·10 총선에서 인천은 야당 압승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야 할 거 없이 지역 인사들이 중앙당 수뇌부로 향하고 있다.정치판 관심과 멀어져 있던 과거에도 꾸준히 인물을 키워왔던 끈기와 함께 거물급 유입이라는 외부적 요인이 더해져 도출된 결과라는 말이 나온다.지난해 3월 있었던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어도 인천 존재감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자리였다.당대표는커녕 최고위원 후보조차 인천 정치인의 이름을 찾기 어려웠고, 선거운동 기간 인천을 찾은 후보도 많지 않았다.
4·10 총선에서 인천 14개 선거구 가운데 2석 확보에 그쳤던 국민의힘이 지역 재건을 위해 어떤 묘수를 들고나올지 주목된다.이달 말 출장에서 돌아오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르면 다음 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기획 중이다. 성사된다면 선거 이후 첫 인천지역 여당 인사들의 성토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시장과 시당위원장, 5선 중진, 대선급 원외 진입 등 굵직한 체급들끼리의 세력 정리부터 치열할 전망이다.24일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5월 초나 둘째 주쯤 총선 당선자는 물론이고 출마했던 지역위원장들이 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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