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앞두고, FIX가 표방하는 미래 혁신기술의 대표 모델이 될 ‘혁신상’ 수상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올해 혁신상에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5개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구시는 상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산업 연구기관, CES 혁신상 심사위원, 글로벌 투자자 등 총 26명으로 구
더불어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20일 현재 14명인 대법관을 26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이 개혁안이 현실화하면 대법원장을 포함해 14명인 대법관은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현 대법관 중 조희대 대법원장을 포함한 10명이 이재명 대통령 임기 중 임기가 만료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 대통령은 총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된다.사개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특위가 발표한 사법개혁안에는 대법관 증원을 비롯해 △대법관 추천위원회 구성 다양화 △법관평가제 도입 △ 하급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정책과 미래 산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인사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산림 분야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갈등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산림청은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 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출범식에서 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대법관 증원과 법관 평가제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한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 다만 ‘재판소원제’는 빠졌지만, 당 지도부가 별도 입법 추진 방침을 밝히며 사실상 공론화에 착수했다.하루 전까지만 해도 김병기 원내대표가 “사개특위 안에도, 당론 발의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입장이 하루 만에 뒤집힌 셈이다.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법관 수를 현재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고, 판결문 공개 확대와 압수수색 사전심문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5대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법관 평가제에는 지방변호사회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올 하반기 일반정규직, 실무직, TAC조사원 등 총 61명의 신규인력을 공개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진행한 평균 모집 인원의 5배를 초과하는 규모로 공단 설립 이래 최대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채용 분야는 일반정규직 17명, 실무직 2명, TAC조사원 14명, 기간제 근로자 13명, 체험형 청년인턴 15명 등이다. 특히 공단은 다양한 계층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3일 ‘2026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을 누리집에 공고했다.이번 채용시험은 총 7개 직종, 1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조리실무사 71명 △교무행정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초등돌봄전담사 10명 △특수교육실무사 14명 △시설관리원 13명 등이다.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채용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계속해 세종특별자치시로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조리실무사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고려저축은행은 보호시설을 퇴소해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가전제품을 선물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저축은행은 태광그룹 산하 금융기관이다. 고려저축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함께 부산 거주 자립준비청년 5명의 가정을 방문해 환담하고 청소기, 공기청정
모나드가 고속 이더리움 가상 머신 체인을 앞세워 레이어1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20일 코인데스크는 모나드 기술과 시장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모나드 프로젝트는 솔라나급 속도와 이더리움 가상머신 호환성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모나드 재단 성장 책임자 케빈 맥코딕은 "현재 블록체인 시장에는 솔라나처럼 빠른 체인과 이더리움처럼 풍부한 유저 기반을 가진 체인이 있지만, 두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EVM 체인은 없었다"며 "모나드는 이 공백을
클린스파크가 비트코인 채굴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확장한다.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클린스파크는 비트코인 채굴을 넘어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한다.이를 위해 제프리 토마스를 AI 데이터센터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토마스는 글로벌 기업에서 4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인물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십억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이끌며 하이퍼스케일 기업들과 협력한 바 있다.클린스파크는 이미 조지아주를 중심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
암호화폐 믹서 '토네이도캐시' 공동 창업자 로만 스톰이 뉴욕 연방법원에서 무허가 자금 송금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자금 세탁 방지 전쟁에서 큰 승리로 여겨지지만, 실상은 더욱 복잡하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전했다.규제 당국은 그동안 믹서를 가장 큰 위협으로 간주해왔지만, 실제로 암호화폐 자금 세탁에서 핵심은 중앙화 거래소다. 이들 거래소는 규제를 받으며 KYC를 시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범죄 활동에 주요 온상이 되고 있다. 체이널리시스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