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서울사옥에서 현장 작업자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곽상록 한국교통대 교수, 정찬묵 우송대 교수, 최병규 철도교통관제협회 회장 등 산학연 철도 안전 전문가 6명과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코레일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선로 인근 작업을 객관적·전문적인 시각에서 다각도로 분석하고, 상례작업 방식 재검토와 작업시간 확보, 작업자 이동통로와 같은 일반선 안전시설 투자 확대 등 실질적 안전 강화 대책에 대한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