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17일 예산읍 예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재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후아파트 인근 지역학생들에게 화재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과 대피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산소방서 안전문화팀 소방안전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예산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화재 발생
진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자력대피 곤란자 정보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노후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충북 청주지역 공동주택의 절반 가량이 준공한지 3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신민수 청주시의회 의원이 청주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청주시 공동주택 666개 단지 가운데 313개 단지가 완공된 지 30년이 지났다.장기수선충당금을 갖추지 않은 300가구 미만 비의무단지는 323개 단지에 달했다.지난해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은 상당구 대성연립과 서원구 남부상가아파트도 모두 1980년대에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이다. 두 건물은 베란다 붕괴와 외벽
 충남도는 28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화재 취약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화재안전분야 8개 도 담당부서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 중 추진하는 대응체계를 꼼꼼히 살피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은 △전통시장 58곳 △노후아파트 3620동 △요양병원 64곳 △장애인시설 157곳 △노인복지관 19곳 △야영장 378곳 △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11일 안성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지원사업의 저조한 이행률을 지적했다.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반지하주택·30년 이상 노후아파트 거주자,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본부 자료에 따르면 안성지역 지원 대상은 총 1만386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성소방서의 연도별 지원 실적은 ▲ 2023년 377가구 ▲ 2024년 38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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