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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수출이 지난해 32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아세안 조선해양 시장을 향한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4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상담회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 양자 간 협력 수요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 시장은 자국 조선 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화오션이 1GW급 해상풍력 사업인 '영광 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양사는 해상풍력 개발과 해양플랜트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확대와 에너지 전환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한국수력원자력과 한화오션은 10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영광 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영광 칠해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해상에 총 설비용량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다. 그 심장을 구성하는 것은 조선과 해양플랜트, 자동차와 석유화학 등 거대한 장치산업이지만, 그 거친 현장을 움직이는 힘은 언제나 숙련된 기술 인력이다. 그러나 지역 중소기업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어려움을 겪는 부문이기도 하다.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당장 현장에 투입할 우수 인재를 구하기도 어렵거니와,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은 날로 높아지는데 정작 사내 교육에 투자할 시간과 비용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 중소기업들의 오랜 딜레마다.국민평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목표로 하는
울산에 본사를 둔 조선·해양 플랜트 기자재 전문기업 세진중공업이 아시아 조선·해양플랜트 시장 확대에 발맞춰 추진하는 베트남 신공장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세진중공업은 지난 21일 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의 산업단지에서 현지 생산 거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열고, 신공장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세진중공업 주요 경영진과 베트남 지방정부 관계자,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베트남 신규공장은 총 11만㎡ 부지에 오는 2027년 3분기 준공·생산 가동을 목표로 조성된다. 세진중공업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단순 발전사업이 아닌 지역 주력산업의 RE100 대응과 청정수소 생산, 조선·해양플랜트 공급망 육성을 위한 산업 기반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20일 이슈리포트 ‘해상풍력특별법 시행과 울산의 대응 과제’를 통해 해상풍력 개발이 정부 주도 계획입지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추진 사업별 특별법 편입 여부와 주민수용성 쟁점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024년 기준 750GWh로 전국의 1.1% 수준이다. 이 가운데
한화오션이 남미를 겨냥한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에 대한 글로벌 선급 인증을 획득하며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남미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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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운영자금 100억원 조달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노그리드가 솔루션 개발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신주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식 125만156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발행가액은 1주당 7999원으로 책정됐다. 기준주가 산정 방법은 시가가 형성되지 않은 종목의 평가액이 적용됐다.자금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조달 예정 금액은 100억원이다. 세부 사용 내역은 솔루션 개발 및 운영자금이며, 2026년 중 50억원, 2027년 중 49억99만원을 각각 사용할 예정으로 기재됐다.제3자배정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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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저점, 4년 주기보다 빠를 수 있다"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4년 주기상 예상 시점보다 먼저 바닥을 쳤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 잭 판들은 비트코인이 성숙한 자산으로 자리 잡으면서 가격이 거시경제 변수에 더 크게 좌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레이스케일은 통상적인 4년 주기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9월이나 10월께 저점을 형성해야 하지만, 실제 저점은 그보다 앞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판들은 수요일 보고서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경제 성장세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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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두께 규격 풀리자…MR-MUF·TC-NCF 고도화 경쟁 새국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경쟁이 달라졌다.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가 HBM 패키지 두께 기준을 기존 720㎛에서 775㎛ 수준으로 상향 완화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접합 기술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시점을 놓고 셈법을 다시 짜고 있다.규제 변경 전까지는 HBM4 두께 규격인 720㎛를 지키려면 D램을 적층하는 과정에서 극단적으로 얇게 깎아내야 했다. 이는 현재 공정 기술로는 사실상 구현이 어렵다. 이 때문에 업계는 HBM4부터 하이브리드 본딩 전환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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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조금, 식품·기기전시회서 유기가공식품 홍보…급식 판로 확대 기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학교·기관 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기가공식품과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가공식품의 급식 활용과 유통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며 소비와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해 학교·기관 영양교사, 학교영양사, 영양사 등 급식 및 식품 분야 관계자들에게 유기가공식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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