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택배업계가 대선 당일 근무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20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선거일 당일 집하와 배송 모두 정상 운영한다. 이에 CJ대한통운, 한진 등 경쟁업체도 근무 여부를 협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우 6월 3일 대선일은 정상 근무를 대리점협의회와 합의했고, 6월 6일 현충일의 경우 근무 시 토·일은 휴무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CJ대한통운 역시 ‘매일 배송’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선일에도
호반그룹이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면서, 주식 시장은 ‘경영권 분쟁’이 벌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진
제주 시민사회단체가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요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항의 지하수 사유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한진그룹 산하 한국공항은 제주도에 먹는샘물용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취수량을 기존 월 3000톤에서 4500톤
전국택배노동조합 한진본부가 사측의 '주7일 배송' 강행 등에 맞서 쟁의행위에 나선다.한진택배 노조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품 거부 투쟁, 사진전송·예정 시간 입력 거부 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0일부
㈜한진이 K상품 수출 증가와 북미 시장 내 공급망 다변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주 지역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도 병행했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서 신청한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안이 조건부로 가결된 가운데 지역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에게 사실 상 먹는샘물 제조를 허용하지 않는 제주특별법상 ‘공공 관리 원칙’이 수립되기 전 허가를 받은 한국공항의 독점적 지위가 주목받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22일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는 한국공항이 요청한 월 4500t 규모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안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월 4400t으로 일부 조정해
한진칼이 최근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일반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표면적으로 채무 상환용으로 명시됐지만, 업계는 이를 두고 한진칼의 지배구조 재편을 둘러싼 판세 변화와 연결 지어 주목하고 있다. 한진칼 PEF 투자 펀드가 보유한 지분 5% 가량이 오는 8월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가,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조원태 회장과의 주식 보유량 격차를 좁히고 있기 때문이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15일 1,000억원 규모
1주전
인천시가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시는 27일 오후 2~5시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진행한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이어 열리는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총 5회 개최 예정인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행사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다.‘장애인 채용박람회’에는 노틀담베이커리, 한진,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성모병원 등 6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기업별 1~3명씩 100
성남시립국악단이 오는 5월 24일 오후 7~8시 30분 분당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달빛 음악회를 연다.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기획 무료 연주회다.이날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박혜은 씨가 사회를 맡아 소리꾼 신동재와 최재구, 피아니스트 예단, 가수 서문탁이 무대에 오른다.음악회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플라이 하이’ △‘군밤타령’ △국악가요 ‘귀향-몽금포 가는 길’ △피아노와 국악 협주곡 ‘아우라’, ‘한국의 혼’ △소리 ‘상주 아리랑’, ‘어머님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 물류노동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택배, 쿠팡 등 주요 택배사들이 대선일을 휴무일로 지정하지 않고 있다"며 "사전투표일도 평일인 상황에서 본투표일까지 정상근무가 이어진다면 수많은 택배 노동자들이 사실상 참정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박 위원장은 "특수고용직,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들도 마찬가지"라며 "모든 노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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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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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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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직위해제 부당' 판정 후 복직한 지도자,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 고소
법원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징계 및 직위해제는 부당’하다는 결정을 끌어내며 3월 복직한 A감독이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감독은 “체육회 직원인 피고소인들이 2024년 11월 21일 인천광역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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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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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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