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가 26일 오전 함안군 대산면 도둑고개 등 상습 결빙 구간에서 함안군청 건설교통과와 겨울철 폭설·결빙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담당 임무를 점검하고 염수분사장치와 제설장비 작동 여부 등을 살폈다. /유은상 기자
충청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낮 최고기온은 16도를 기록했고 아침 최저기온은 1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6~9도, 새벽에는 3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
계양구는 구민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12월 4일을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구민 재난안전체험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일상생활 속 각종 재난·사고 상황에서 구민 누구나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계양권역 지역 주민, 통장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기도 폐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 훈련 ▲완강기 하강 훈련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훈련 참가자들은 소방관의
대구·경북 지역경제가 3분기 들어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로 돌아섰다.동북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대구·경북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경권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대구와 경북 모두 상승세로 전환했고, 특히 경기 하강 압력이 컸던 제조업 전반이 2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돋보인다.대구지역 제조업은 전자·통신, 기계장비, 자동차에서 고르게 생산이 늘었다. 최근 자동차 전장·반도체 수요 회복이 지역 부품업계를 중심으로 반영됐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은 올 겨울을 맞아 영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난방용 화목을 전달했다.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매년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장목, 위험목 등을 수집하여 화목으로 겨울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지자체와 협의하여 선정한다. 최근 급격히 기온 하강 중으로, 한파 대비 영월 관내 5가구에 땔감 10㎥ 분량의 땔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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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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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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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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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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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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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동구지회 장미봉사회가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남목청소년센터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울산동구지회 장미봉사회로부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간식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장미봉사회는 매년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교재, 간식 등 다양한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에 기여해왔다.이복자 회장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이에 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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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쌍특검' 제안…"통일교 게이트, 민중기 편향 수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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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빗물펌프장 직원들 ‘안전지킴이’ 변신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우 속에서 지역 안전을 지켜온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살피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어도 지역을 지키는 이들의 역할은 계속되며, 이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다.’안전지킴이‘는 전기·기계 설비에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관내 8개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며, 기간은 내년 2월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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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보건소, ‘마음상담소’ 공식 개소
강동구는 지난 11일 ‘마음상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구는 지난 7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치구 마음상담소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조성한 마음상담소를 통해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마음상담소는 강동구보건소 2층과 3층에 조성됐다. 2층에는 1인 상담실과 다인 상담실, 사무공간 등 상담·운영 기능을 갖추었고, 워크숍과 교육을 위한 컨퍼런스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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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ICT 수출, 무역수지 역대 최대 실적 기록
11월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11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ICT 수출액은 254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3% 증가했다.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