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품목 허가를 받았다.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주사와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아이덴젤트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오리지널 의약품
2025 국정감사 관세청·국가데이터처 국감에서 입국장 면세점의 독점 운영 구조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문제가 동시에 도마에 올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은 “공항별 단일 사업자 독점으로 가격·품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입국장 면세점은 출국장 대비 가격이 평균 10% 높고 판매 브랜드 수는 5분의 1에 불과하다. 이용객 구성도 내국인 비중이 94%로 외국인 이용률이 극히 낮다. 도입 취지였던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 효과가 미흡하
최근 국회에 제주공항 면세점 판매품목을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조세 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관광객들의 품목 확대 요구는 알고 있지만, 소상공인 보호가 필요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1일 진행된 제44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면세품목 확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고태민 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위원장은 "최근 세점 물품을 완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며 "이것은 제주도
최근 국회에 JDC 면세점 판매품목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한 조세 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된 가운데, 제주 소상공인들이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제주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소상공인 다 죽이는 JDC 면세점 판매 품목 확대 법안 발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금 제주 경제의 실핏줄인 우리 소상공인들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며 "치솟는 물가와 금리,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 하루하루를 절망으로 버티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제주에서만 1만 5167
문음미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혁신대회에서 피칸을 직접 재배하며 품목
오뚜기는 지난달 진라면, 오뚜기밥, 참기름 등 글로벌 수출 주력 11개 품목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K-Food & Safety'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오뚜기는
오뚜기가 진라면, 오뚜기밥, 참기름 등 글로벌 수출 주력 11개 품목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K-Food & Safety(KFS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에서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토보클로'는 폐경기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암 환자 골전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천일염 등 소금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사능 우려가 커지고 있는 품목 중 하나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방사능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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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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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테일러메이드라는 '꽃놀이패'를 든 F&F"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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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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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18일 오후 인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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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계양문화회관에서 인천시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정청래 당대표 인천 특강에는 김교흥·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아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대한민국 국민 자체”라며 “국민들이 능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를 마련하고 검찰 독재 시스템을 걷어내는 것, 그런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것이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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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가폭력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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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서 1억 상당 금팔찌 털어 달아난 10대 일당 검거
금은방을 노린 10대들이 잇따라 범행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강도 및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논산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을 위협한 뒤 진열대 유리를 깨고 1억 원 상당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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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미디어아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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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강화자연사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열린 자연, 열린 박물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기념식 직후 박물관 로비에서는 강화의 자연을 현대적 영상으로 구현한 LED 미디어아트가 최초 공개된다.지난 2015년에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은 강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동·식물 표본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09년 서도면 볼음도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골격이 대표 소장품으로 꼽히며, 지난 10년간 9,755점의 자연사 표본을 수집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는 5분·1분 두 종류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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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협, '음악대학 필요성과 가능성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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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김경일 파주시장, 소통 행정 본보기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버티기 어렵다는 자영업자의 호소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주페이’ 발행으로 이어졌고, 통학 불편을 토로한 학부모의 제안은 학생전용 순환버스 ‘파프리카’를, 아파트 내 돌봄시설이 부족하다는 부모의 목소리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로 이어졌다.민선8기 파주시를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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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디자인에 감성 더한 써모스 드로잉 텀블러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해 드로잉 아트가 돋보이는 텀블러·보냉백 라인업 7종을 선보인다.이번 협업 제품은 써모스의 실용적인 디자인에 이나피스퀘어의 개성 있는 그래픽이 더해져 일상에서 감각적인 변화를 제안하는 협업으로 완성됐다.‘써모스X이나피스퀘어 캐리 핸들 텀블러’는 텀블러의 세로 형상을 살린 그래픽 패턴과 대중적인 스티커 아트워크 디자인을 적용했다.‘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는 블랙과 화이트 반전 컬러로 구성돼 커플이나 우정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