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워오션콘퍼런스’에서 울산항의 친환경 에너지 허브항만 조성 계획을 발표한다. OOC는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해양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70여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민간 기업, 시민사회 단체 등 약 3000명이 참가한다. 해양 보호구역 확대, 블루이코노미 육성, 해양 플라스틱 저감, 친환경 선박 연료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