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일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지원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포천시와 청양군은 조선 말기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라는 역사적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문화·학술 교류의 기반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역사
충남도가 올해 추진한 토지행정 종합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보령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청양군과 홍성군을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6개 시군구와 공동 설정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의 토지행정 전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적측량 검사 및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
애경산업이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도서 기증 행사를 열었다.애경산업은 청양군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청양군 정산고등학교에서 ‘사랑의 도서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사랑의 도서 기증 전달식’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한편, 애경산업은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필독 도서 1000여 권을 정산고등학교에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학생 1명당 5권씩 배포될
포천시는 지난 12일 충남 청양군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조선 말기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라는 공통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전시·연구·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역사·문화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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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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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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