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도서관은 지난 21일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 황보름 작가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작가가 되다’를 주제로 황보름 작가가 평범한 직장 생활 속에서 글쓰기와 작가로서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첫 책 출간 과정, 글쓰기의 지속성 등에
시흥시가 9월 18일부터「2025년 제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 일반농업인이다. 시흥시 연속 1년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농업 현장은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집중호우, 가뭄 같은 이상기온과 함께 비래해충과 돌발해충의 대량 발생이 겹치면서 해충 발생 양상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만으로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커지고 있다.특히 현재 예찰은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전문인력의 부족과 잦은 인력 교체로 인해 비전문 인력이 투입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예찰 결과의 신뢰성과 지속성, 표준화에도 한계가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크립토 투자 회사 갤럭시 디지털이 자산운용사 중 한 곳으로부터 4억6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텍사스 비트코인 채굴장을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갤럭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26년 초까지 133MW IT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투자 이전에도 갤럭시는AI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 코어위브와 15년 계약을 체결해 2026년부터 AI 및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에 컴퓨팅 파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아동을 지키는 일은 지역 모두의 책임입니다.”의성군이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주민 인식 제고와 학대 우려 가정의 경각심 확산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군은 캠페인과 병행해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보호 시스템
문경시 산북면의 작은 마을이 ‘농촌 디자인’의 새 길을 열었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문경큰사람마을’이 전국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이 마을은 주민 참여형 공간 디자인과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