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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청문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역시 말 참 잘 만듭니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다.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열렸던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에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주요 증인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빗댄 표현입니다.그러면 한 번 생각해 볼까요? 국회 법사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리는 전군 지휘관 회의에 참석한다.국방부가 별다른 소집 이유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장성·제독 약 8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여기에 대통령까지 동석하면서 군의 정치적 중립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회의를 주도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전사 정신’을 앞세워 군 구조조정과 고위 장성 감축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장성·제독 10%, 특히 4성급 지휘관은 20% 줄이라는 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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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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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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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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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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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섰다.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은 무주 출신 문학비평가 김환태 선생의 순수 문학 비평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공모전으로 공모 분야는 ‘김환태’ 및 ‘무주’를 주제 형식 및 분량에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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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2025년-2026년 절기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2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9월부터 총 42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9월29일 대구 북구 한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여아의 가검물에서 계절 독감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12월 첫째 주에 비해 약 2개월 정도 빨랐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매년 동절기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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