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이 5일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균형발전'을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이원택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당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면서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에서 "정치적으로, 또 사법적으로 앞으로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된다고 본다"며 "당연히 지도부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환골탈태 해야 한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분들이 자꾸만 당권 다툼이다, 내부총질이다 이렇게 왜곡시킨다"며 "비상계엄을 한 대통령을 옹호하는 행위가 정상적인
4주전
인천에서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가 교원들에게 무작위 특보 임명장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지역 교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개인정보를 유출해서 교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 김 후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김 후보 캠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무작위로 학교 교원과 교무실, 교장 등에게 특보 임명장을 발송했다.임명장에는 수신자 이름과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시민소통본부 희망교육네트워크 교육특보에 임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전교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위법적이며 정치적으로 대단히 잘못된 선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지금도 왜 계엄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그 결정이 대선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윤 전 대통령은 떠나더라도 당은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당의 분열로 정권을 내줬던 경험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당시 탄핵 정국에서 여러 동료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울산 일부 교사들에게 국민의힘 교육특보 임명장이 무단으로 발송된 것과 관련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관계자를 교사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울산교총은 “국민의힘은 교사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해 선거와 관련된 문자와 임명장을 발송했다”며 “이로 인해 교총 소속 교사 다수의 개인정보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명장에는 교사의 실명이 포함돼 있었다”며 “이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심각
14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자금 의혹 제기에 대해 “비열한 정치적 돌팔매질”이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 후보자가 개인 간 합법적인 채무 관계를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정조준했다.박창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김민석 후보자의 채무는 지인들과의 정상적인 금전 거래이며, 불법 정치자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멈추고 인사청문회를 정치 선동의 장으로 만들지 말라”고 비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가족이
산업화와 세계화를 넘어, 다음의 과제는? 지난 반년은 계엄과 탄핵을 거치며 한국 사회가 정치적으로 얼마나 분열되어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시간이었다. 국민 사이의 정치적 양극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고, 차기 정부는 어떤 정책을 추진하더라도 크고 작은 논쟁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청년층의 삶과 일자리 문제 역시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역사를 되짚어 보며 우리의 현재 위치를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도 모른다. 차분히 역대 정권을 돌아보며 우리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지역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린 유튜버가 사과했다.유튜버 잡식공룡은 지난 6일 유튜버 채널 커뮤니티에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 비하 표현, 정치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내용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디엠과 댓글을 읽으며 제가 얼마나 무지했고 잘못 알고 있었는지 깨닫게 됐다. 그릇된 생각을 갖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반성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잡식공룡은 사과 게시글과 함께 5·18 기념재단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4일 논평을 통해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파면으로 치러진 제21대 대선이 막을 내렸다"며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논평은 "이번 선거 결과는 내란세력을 철저히 청산하라는 국민적 요구의 귀결이다. 내란에 이르기까지 3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저지른 온갖 실정과 악정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며 "윤석열을 떠받치고 내란을 옹호했던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으로 단죄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더불어 윤석열 정권에 의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개인 정보를 유출해 교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한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전날 울산 교사들이 국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명의로 발송된 교육특보 임명장 문자 메시지를 수신한 것이 확인됐다”며 “교사들은 해당 정당에 연락처 제공 등을 동의한 적이 없기에 교사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분명하다. 이는 정당에 의한 교사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점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최근 시국선언 권유 이메일 발송과 관련된 일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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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 등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사례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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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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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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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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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E-비즈니스 여성창업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금정구는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대상으로 'e-비즈니스 여성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e-비즈니스 여성창업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2시∼5시 교육으로 진행되고, 온라인 창업에 이르는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더불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목표로 한다.교육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등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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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중부뉴스통신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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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외교의 첫 단추를 끼웠다.이 대통령은 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30분 동안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내걸고 나선 국제 정상외교 데뷔 무대에서 취임 14일 만에 가깝고도 먼 이웃‘인 일본 정상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양 정상은 회담에서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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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안전망 구축 ‘박차’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우려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단계별 학교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지난 4월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사건으로 교직원과 주민들이 다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도교육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모두가 지켜내는 적극적인 SOS 학교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학교안전 문화조성 △사전예방 △조직기반 안전시스템 △사후지원 △학교안전 지원체제 강화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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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 인기 ‘시들’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경쟁률이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북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열악한 처우와 경직된 조직문화가 싫어 임용되자마자 곧바로 퇴사하는 젊은 공복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들의 공무원 기피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다.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오는 21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올해 9급 공·경채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경쟁률은 8.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하락한 수치다.최근 5년간 9급 공·경채 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