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대구시 9개 구·군 본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 예정인 '점심시간 민원창구 휴무제'에 대해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우 의원은 제도 시행에 앞서 민원인 대상의 의견 수렴과 영향 분석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기초 검토조차 없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졸속 행정”이라고 지적했다.우재준 의원실에 따르면,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월 18일 9개 구·군 본청 민원실의 점심시간 동안 민원창구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 1월
내년부터 대구지역 9개 기초지자체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이 정오가 되면 일제히 셧다운된다. 19일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일제히 민원실 공무원의 점심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사실상 대구 기초지자체 모든 곳에서 민원 업무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멈춰선다. 앞서 전날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대구 9개 구·군 모두 내년 1월 1일부터 구·군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점심시간
의령군은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1일부터 군청 전 부서와 13개 읍·면사무소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9월 봉수면사무소에서 시범 운영을 시행한 결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홍보 기간을 거쳐 점심시간에는 민원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확대 적용했다.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은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부24 등 온라인 민원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군은 이번
한남대학교 사회봉사인성센터가 환경봉사와 지역사회 기부 등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사회봉사인성센터는 교수, 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사제동행 플로깅 기부대회’를 진행했다.학생들은 공강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대학 캠퍼스와 인근 상가를 걸으며 소그룹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동참했다.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화재예방 소화물품과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등 3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도 마련해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사회봉사인성센터 조화진 센터장은 “사제동행 플로깅 기부대회를
지수초등학교는 25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독서동아리 주관으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우리들의 독서 잔치' 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잔치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로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산타를 이겨라!" & "가방 속 책을 보여줘!" – 재미로 독서의 문턱을 낮추다잔치 첫째 주에는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점심시간 도서관을 찾
충북 제천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충북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2회 도내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제천경찰서는 7개 지구대·파출소와 함께 주 4회 이상 불시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는 ‘숙취형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이후 오후 시간대에는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형 음주운전’을 적발할 예정이다. 또 심야시간대에는 상가 밀집 장소와 시 경계 지역에서 단속을 벌이기로 하는 등
며칠 제법 날이 차다. 오늘 점심은 몸도 마음도 녹일 겸 학교 앞 북부시장의 북일곰탕집으로 선택했다. 짧은 거리이기도 하지만 뜨끈한 곰탕국물이 깔깔해진 목을 후끈하게 걸러주는 느낌이 필요해서다. 북일곰탕집은 전통시장인 북부시장을 리드하는 음식점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한두 개씩 그 시장과 상권의 대표선수가 있을 때 인근에 상업적인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곰탕집 안에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정도 보이는 젊은 층들이 50%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점심시간 대 전통시장에서 보기 쉬운 광경은 아니다. 옆 테이블에 앉은 젊은이들을 곰
인천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인천경찰청은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서 매주 목·금·토요일에는 인천지역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는 관공서나 회사 밀집 지역에서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차량을 모는 '숙취형 음주운전'을 단속한다.점심시간 이후 오후 시간대에는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형 음주운전'을 적발하기 위해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또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에는 어린
서귀포우체국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모슬포우체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점심 휴무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이다.현재 모슬포우체국은 점심시간 동안 적은 인원의 교대 근무로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 근무 인원이 한정된 소규모 우체국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금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시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이 13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은행법 개정안을 재석 171명 중 찬성 170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은행법 개정안은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공기관 업무보고와 역사 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TV 생중계로 추진되고 있는 이 대통령이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질타 쇼'에 빗대 비판한 이준석 대표는 13일 "기관장들에게 업무와 무관한 퀴즈를 던지며 답을 정해놓고 답을 해도 모른다고 면박주면서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질타하는 광경, 이게 국정운영이냐"고 이 대통령을 겨냥했다.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답변하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언성을 높이며 "
경북 의성군 안계미술관이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 무대에 올랐다.의성군의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공예매개관으로 선정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로 꼽히는 이번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특검을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13일 '진실이 두려운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뭉갠 민중기 특검' 제목의 논평을 내어 "야당 추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야당 추천 특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제안한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말한다.이 대표는 통일교 특검은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