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중남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중남초와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이순걸 울주군수, 동문, 지역 주민, 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장학금 전달, 기념비 제막, 관현악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1925년 6월10일 개교한 중남초는 지난 100년 동안 졸업생 8544명을 배출했다. 100주년 추진위원회는 100주년 기념비를 설치하고, ‘중남초 100년사’ 책자를 발간했다. 또 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