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 도심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왕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이 깃든 덕진공원을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심 곳곳에서 덕진공원과 같은 정원을 마주할 수 있도록 역사적 자원을 보존하고 복원해 시민 삶 속에 '왕의
‘파동의 풍경’ 주제어가 참 근사하다. 2026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기획전 주제다. 안개 자욱한 잔잔한 대청호를 앞에 두고 대청호미술관은 주변 산자락 자연환경과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 그런 이유로 해마다 ‘대청호 환경미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기획전과 연계하여 대청호미술관 전시장과 문의문화유산단지 일원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 시켰다. 파동이란 ‘물결의 움직임’ 또는 ‘어떤 현상이 퍼져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라는 뜻이다. 전시가 열리는 이곳 대청호의 ‘물’은 그냥 바라만 봐도 철학적이다. 조용하지만 자욱한 깊이가 느껴지는 고요함이랄까
복합 문화예술 체험공간 ‘효평마루 꿈드림 예술창작놀이터’가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대전 동구는 개관과 함께 각종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진행, 지역 작가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설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청호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대청호를 전국에서 찾는 대표 생태문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는 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을 효평마루 수탁자로 선정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서산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서산뜨레’가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문화·산업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서산뜨레는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산뜨레는 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말고기를 비롯한 제주도 전통 식재료 4종이 세계적으로 보호해야 할 지역 정체성을 담은 식재료로 등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벤줄·양애·반치·제주마 4종이 국제슬로푸드협회의 세계 식문화유산 보호 프로젝트 ‘맛의 방주'에 2026년 새롭게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등재로 제주는 전국 131개 품목 가운데 35개를 보유하게 됐다. 전국의 약 26.7%를 차지하는 수치로, 제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문화 자원을 등재한 지역의 위상을 더욱 굳히게 됐다.이번에 등재된 4종은 모두 제주의 자연환경과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제주를 향한 투자는 단순한 사업을 넘어 지역 산업의 기반을 바꾼 장기 프로젝트였다.그 시작은 1969년이다. 대한항공을 출범시킨 조중훈 회장은 제주가 지닌 자연환경과 관광 잠재력에 주목했다. 당시 제주도는 관광 자원이 풍부했지만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방문이 제한적이었다. 대부분의 여행객은 배를 이용해야 했고 접근성은 크게 떨어졌다. 조 회장은 항공기를 제주 노선에 집중 투입하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항공편이 늘어나자 신혼여행지 수요가 경주와 온천 지역에서 제주로 이동했고, 관광객 수는 급격히 증가했
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청풍호가 정부가 지정하는 ‘내수면 국가어항’의 후보지로 포함됐다”며 “제천이 국가사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풍호의 국가어항 지정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며 최근엔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을 만나 “청풍 나루를 중심으로 한 개발 사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내수면 수산과 관광을 연계한 거점 육성을 위해 국가어항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풍호는 자연환경과 입지, 관광 잠재력 측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 들어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가 도심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여가·문화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대표적으로 단지와 인접한 은계지구에 위치한 은계호수공원은 일상에 자연스러운 쉼을 더해주는 공간이다. 호수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곳곳에 마련된 휴식 공간은 가볍게 걷거나 머물기에 적합하며, 별도의 계획 없이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로열 신도시'가 자산 가치 우위를 증명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광교 신도시다. 광교 신도시는 광교호수공원이란 독보적인 수변 인프라를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주거가 결합된 도시 구조를 갖추며, 수도권 대표 프리미엄 주거지로 성장했다. 초기에는 서울 접근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호수공원·녹지·주거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성공 요인을 흔히 "아빠의 출퇴근, 엄마의 휴식, 자녀의 교육" 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설명한다. 교통 접근성과 자연환경, 교육 인프
18시간전
주거 선택 기준이 단순한 입지를 넘어 삶의 질로 확대되면서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주거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도심 인프라를 이용하면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하천과 공원, 해변 등 자연 인프라를 갖춘 단지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산책이나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강릉 송정지구 일대는 이러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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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구자은 LS 회장 모친 유한선 여사 별세
구자은 LS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고 유한선 여사는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 씨, 데이비드 누네즈 씨, 김동범 씨가 있다.유 여사는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구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구자은 회장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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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비엔날레 주제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변용의 기술’
제주도립미술관은 20일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전시 구성,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제5회 제주비엔날레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도립미술관 주관으로 8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83일간 열린다.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제주 원도심의 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 레미콘 등에서 펼쳐진다.국내·외 작가 69명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제주 작가 참여 비중은 약 30%다.제주도립미술관은 세계사적 현안과 국제적 이슈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신작·신규 프로젝트를 다수 선보이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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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집중 단속
고양특례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인도명령 불응 차량 △고액·상습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 △번호판 영치 후 장기 미반환 차량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기간 동안 기존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함께 인도명령 대상자 3349명의 차량정보를 영치시스템에 등록하고, 단속차량에 탑재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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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충남도 3개 기관과 ‘감사(感謝) 문화 협의체’ 구축
남서울대학교는 20일 본교 융합정보세미나실에서 충청남도 도민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감사문화 확산을 위한 ‘충청남도 감사문화 협의체’를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남서울대 감사문화연구소를 비롯해 충청남도 가족센터,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충청남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도내 3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들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충청남도의 좋은 인성 감사문화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정서 발달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번 협의체 발족을 주관한 남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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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이 된 왕자, 뮤지컬 「금성대군」 공연 개최
영주시는 ‘신이 된 왕자, 뮤지컬 「금성대군」 ’이 오는 4월 24일 오후 3시와 7시, 25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기존 ‘금성대군’이 지닌 선비정신과 충절의 메시지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확장된 서사와 감정선을 통해 관객과의 공감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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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총파업 예고에 증권가도 촉각 …투자자들 "회사 발목 잡는 행위" 반빌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데 대해 증권가에서는 공급망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또 투자자들은 회사가 글로벌 초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시급한 상황에서 노조의 파업은 회사의 발목을 잡는 행위라며 불만의 터뜨리고 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K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등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번 파업 이슈가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환경에서 공급 부족을 심화시켜 가격 상승 압력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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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5]“위·아래 다 막혔다”…대구 남구 서봉덕지구 재개발 공사, 점심 장사 직격탄,항의 상인들과 공사 업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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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봉덕동 서봉덕지구 재개발 기반공사가 진행되면서 인근 상인들의 생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식당 주요 매출 시간인 점심시간에 대형공사 자제 하차를 하면서 차량 진입이 불가능 해지는 모습이다. 공사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상·하부가 동시에 통제되면서 유동 인구가 급감했고, 특히 점심시간 매출 의존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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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왜 끝내 말하지 못했는가_나쓰메 소세키 《마음》, 1914
대학생 ‘나’는 가마쿠라에서 우연히 한 중년 남자를 만났다. ‘나’는 그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르기 시작했지만, 선생님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았다. 지식인이었지만 일도 하지 않았고, 사람을 멀리했으며, 세상과 단절된 채 아내와 조용히 살았다. ‘나’는 그에게 끌렸다. 선생님이 어느 날 말했다. “나는 나 자신조차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믿을 수 없게 되어 버린 겁니다.” ‘나’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고향으로 내려가 아버지 곁을 지켰지만, 선생님의 편지가 도착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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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자연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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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산처럼 살고 싶다’를 펴냈다. 안종산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자연과 가족, 유년의 기억을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봄의 설렘부터 겨울의 고요까지 이어지는 시편들은 과장 없이 삶의 결을 따라가며, 독자가 자신의 시간을 천천히 돌아보게 만든다. 흙냄새처럼 스며드는 언어는 일상의 감정을 차분히 환기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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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포근한 '4월 햇살', 전국 대체로 맑음...낮기온 18~20도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강풍이 예고됐다.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