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책 1000권을 읽은 제주 어린이가 두 명이나 나왔다.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이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의 첫 완주자가 나온 것이다.첫 완주자는 이유진, 김신유 어린이로 각각 책넝쿨의 1, 2호 달성자가 됐다.이들 어린이에게는 기적의도서관의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됐다.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본래 1년에 약 350권씩 책을 읽게 끔 3년 코스로 설계된 코스였다”며 “책을 1년 안에 모두 읽은 어린이가 두명 나오게 됐다”며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신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최대의 선물은 자유의지이다." 인간은 자유다. 인간은 자유로운 의지를 갖고 있기에 스스로 존엄하다. 자유로운 의지는 예술적 상상력의 텃밭이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 입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입크페스티벌은 ‘IBK’를 소리 나는 대로 읽은 ‘입크’라는 브랜딩으로, 지난해에 이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문학과의 만남: 문학800번대 도서 읽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행사는 학생들의 문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책을 읽은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함양하여 문학을 생활화하
“선생님 이 책 한번 읽어 보실래요? 읽은 다음엔 필요한 다른 분에게 주시면 될 것입니다.”“예, 감사합니다. 잘 음미하며 읽도록 하겠습니다.”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선생님이 책 한 권을 내민다. 책 제목이 ‘용서를 위하여’라는 장편 소설이다. 부제로 ‘그리운 이름, 김수환 추기경’이라고 붙어 있다. 내가 평소에 종교 관련 서적을 읽는 것을 보고 그녀가 권한 것 같다. 한수산은 우리 시대의 영웅이 아니었던가? 1977년 ‘부초’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고, 1991년 ‘타인의 얼굴’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북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그림책 마음 읽기’를 지난 23일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감정과 마음을 다룬 그림책을 읽은 후, 자신의 마음과 타인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첫 시간에는 '신발신발 아가씨'라는 책을 읽고, 나의 고민은 무엇인지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은 김진희 강사의 지도로 7월 18일까지 총 66회 운영되며, 서귀북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
좋아하는 관광지가 있다. 유명 관광지답게 사람들로 붐비며 규모도 웅장하다. 입장료도 없다. 입구에는 마음을 사로잡는 글귀가 있다.‘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책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교보문고는 관광지다. 서울에 가게 되면 꼭 들르는 곳이다.교보문고를 관광지로 여길만한 사람들이 있다. ‘대독회’ 회원들이 그들이다. 대독회는 대변인실 직원 독서 모임으로, 한 달에 한 번 회원이 추천한 책을 읽고 토론한다.같이 읽은 첫 번째 책은 솔제니친의 ‘이반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다. 필자가 추천한 책으로, 수용소 죄수의 비극적
진주 천전초등학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알사탕’을 관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의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린이 내면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풀어낸 베스트셀러 동화책 알사탕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공연을 함께 즐기도록 운영됐다.2015년부터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천전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으로 학생의 문화예술 역량 기르기에 학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뒤 한 학생은 “뮤지컬을 처음 봤는데 내가 읽은 동화
수많은 카페들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스토리를 쌓아가는 공간이 있다. 최근에는 커피하우스와 디저트 샵을 따로 분리해 시즌5에 도달했다. 지니엄은 지니엄을 이루는 모든 구성원들의 일상 속 지속가능한 행복을 꿈꾸는 곳이다. 기분 좋은 동화를 읽은 것처럼 모두가 꿈과 이상향을 향해 행복하게 나아가는 곳, 이들이 만들어 낼 사회가 궁금해진다. 손님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부응하는 선물을 선사하고 싶은 라성민 대표를 만나 브랜드 운영에 대한 철학과 성장 스토리를 들어본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저는 용인 기흥구 구갈동이라
최삼태 세무사는 32년 동안의 독서활동 결산서 『신수와 잡수』를 명저의 산실 북랜드 출판사에서 출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그가 읽은 문학, 인문/사회, 경제/경영, 과학/기술, 취미/실용, 예술, 자기계발 도서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하여 가려뽑은 86권을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길라잡이다. 최삼태 세무사를 만나 그의 삶 이야기를 들어본다. - 가수 활동과 문학 등 다방면으로 각광받는 별난 원로 세무사▶군 제대 후 13년 세무공무원직을 사직하고 1993년 40살에 세무사 시험에 응시하여 단번에 합격하였다.대구 남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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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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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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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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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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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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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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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회암사 사리 반환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사리가 환지본처 되어 매우 뿌듯하며 이를 계기로 불교가 중흥하길 바란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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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현대미술제]예술과의 만남 장벽 낮춘 9일간의 현대미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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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를 거대한 전시장으로 꾸몄던 ‘2024 울산현대미술제’가 9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활기가 가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아내와 함께 울산현대미술제를 찾은 윤진율씨는 “울산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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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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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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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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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 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EPL 38라운드 최종전서 3대 1로 승리한 맨시티가 결국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최종 승점 91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20-2021,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4회 연속 EPL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2019-2020시즌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