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방향은 법의 이름이 바뀌는 순간이 아니라, 그 법이 실제로 무엇을 보게 만드는지에서 드러난다. 9월 10일부터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인구전략기본법으로 전면 개편되어 시행되었다.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다.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두 문제에 갇혀 있던 인구정책의 범위를 지역별 인구 불균형, 가구 형태의 다양화, 인구의 국가간 이동 등 인구구조 변화 전체로 넓히는 전환이다.이번 개정의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인구전략위원회의 권한이 당연직 위원이 9개에서 14개 부처로 늘고, 사회전략·경제전략·조정평가·이주민 4개 전문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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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험’ 필요는 한데…주저하는 양돈농가
올 여름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양돈 현장의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축재해보험의 ‘폭염특약’에 대한 양돈현장의 관심도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을 취급하는 일선 농축협 역시 기후변화 속에 갈수록 뜨거워지는 국내 여름 날씨 등을 감안, 가입을 적극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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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OECM 공·사유림으로 확대 추진…생물다양성 보전 기여 목적
산림청이 9월8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공·사유림 내 산림OECM 등록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산림OECM은 법적으로 지정된 보호지역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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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BC, 축구장보다 큰 숲 품는다…삼성동 랜드마크 심의 통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 단지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축구장보다 큰 도심 숲과 옥상정원, 공연장과 전시장까지 포함되면서 삼성동 일대가 국제업무와 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바뀔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8일 제1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 역삼동 702-24번지 관광숙박시설 신축공사,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등 3개 안건을 통과시켰다.현대차 GBC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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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식 대구시의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공공기관 통폐합 관련 대구시의 대응체계 비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공공기관 통폐합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과 관련, 일각의 ‘TK패싱’ 주장과 관련해 대구시의 대응체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최완식 의원은 지난 8일 논평을 발표하며,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해 “대구시는 이제 수도권 공공기관을 새로 가져오는 ‘유치전’과 한국가스공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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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세이프가드 구축 등 검토...울산시, 시민·복지분야 업무보고회
울산시가 인공지능과 5G 기술을 활용해 국가산업단지의 지하배관과 침수, 지반침하 등을 사전에 감시하는 복합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3월 울산교 위에 문을 연 세계음식문화관은 교량 안전성과 이용 실적,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지속 여부를 재검토한다. 울산시는 8일 김상욱 울산시장 주재로 시민·복지 분야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민안전실과 복지보건국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안전실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AI·5G 기반 울산 국가산단 복합재난 대응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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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면, 홀로 보내는 명절에 따뜻한 정 나눔
하동군 양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추석맞이 명절음식 꾸러미를 마련해 홀로 명절을 보내는 관내 2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사계절 행복온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계절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생활과 정서 양면의 안전을 살피는 사업으로, 가을 특화사업인 이번 나눔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독거장애인 등 고립이 우려되는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꾸러미는 두 단체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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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 희비 엇갈렸다…비트푸푸·클린스파크 반등, 카나안 감소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 3사의 8월 채굴 실적이 엇갈렸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푸푸와 클린스파크는 전월보다 채굴량이 회복되거나 소폭 늘었지만, 카나안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비트푸푸의 8월 비트코인 채굴량은 174BTC로, 7월 112BTC보다 55% 이상 늘었다. 6월과 7월 확보한 설비가 가동되면서 관리 대상 총 해시레이트는 전월 대비 45.1% 증가한 20.6EH/s를 기록했다.클라우드 마이닝 부문 채굴량은 40BTC에서 86BTC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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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면 익명 독지가, 추석 맞아 백미 93포 기탁
하동군 악양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1일 300만 원 상당의 백미 9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익명의 독지가는 생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부친의 뜻을 이어 올해로 7년째 매년 명절마다 빠짐없이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독지가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생전 나눔을 실천하셨던 아버지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과 마음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정준석 악양면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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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 ‘청춘밥상’, 복지현안 지원사업 공모 선정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단 ‘청춘밥상’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복지현안 지원사업 자유주제 기능보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청춘밥상은 총 1,34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노후된 테이블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주방 후드 등 조리시설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어르신께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주민들에게는 위생적이고 편안한 식사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청춘밥상은 어르신 일자리와 주민을 위한 정성스러운 한 끼를 잇는 지역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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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회, 제300회 정례회 군정질문 실시
함양군의회는 9월 15일 제300회 함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 및 답변을 진행했다.이번 정례회에서 질문한 의원은 정광석 의원으로‘항노화바이오지원센터’ 에 대하여 ▲ 56억원의 투자에 대한 성과 ▲시설과 장비의 활용도 ▲농가와 기업의 체감 효과 ▲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또한 향노화바이오지원센터에 대한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하였다.▲운영실적의 객관적 지표 관리 ▲농가·기업 실수요 중심 재편 ▲ 전문인력 확보 및 전문성 강화 ▲ 제품개발에서 끝나지 않고 판매까지 책임지는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