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세계 최고의 UAM 항공기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Joby사와 기술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공사는 3D 기반의 원격 제어·감시, 모빌리티 융합,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제공 등 UAM의 이착륙장 설계단계를 넘어 운영단계에서 적용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소개하고 제주도 등 UAM 이착륙장 건설과 Joby社의 기체 인증·양산 등 사업 준비 상황을 상호 점검했다.공사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과 함께 K-UAM 드림팀을 구성해 UAM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SK텔
고성군에 국내 첫 해상 활주로가 들어설 예정이다.고성군은 최근 주식회사 씨에이엠이 당항포관광지 앞바다에 신청한 수상 이착륙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모든 허가를 끝내고 연내 취항한다면 국내 첫 해상 이착륙장이 된다.고성군이 허가한 수상 이착륙장은 회화면 봉동리 159-3 지선 일대에 15만33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국토교통부 시설 기준과 공유수면법에서 정한 점·사용 허가 등 기준을 충족했다.국토교통부 규정에 따르면 수상 착수대 설치는 연 평수위 수심이 1m 이상이고 유속 초
고성군에 국내 첫 해상 활주로가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고성군은 최근 주식회사 씨에이엠이 당항포관광지 앞바다에 신청한 수상 이착륙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수상 이착륙장은 회화면 봉동리 일대 15만33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시설 기준과 공유수면법에서 정한 점용·사용 허가 등 기준을 충족했다.국토부 규정에 따르면 수상 착수대 설치는 연 평수위 수심이 1m 이상이고 유속 초속이 1.53m 미만, 해안선·항구·선착장과 30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이번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노후한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어리목탐방안내소는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을 테마로 자연학습 생태환경 교육, 한라산의 가치 있는 지식 전달, 탐방객을 위한 체험공간 등을 갖춘 한라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안내소로 탈바꿈했다. 개선된 전시공간은 지상 1, 2층의 전시실과 영상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로비에는 서클미디어 월을 활용한 한라산 360° 파노라마와 포토존이 마련돼 독특한 한라산 풍경을 전달한다. 1전시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정보통신산업 수출이 190.5억달러, 수입은 114.8억달러, 무역수지는 75.7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5월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수출 호조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품목별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