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과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의 일시적 급등에 따라 농민들의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과일은 주식도 아니고 기호식품 이지만 언론이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호도하고 정부조차도 부화뇌동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서 씁쓸하다. 무엇보다도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 우선 수입카드부터 꺼내 들고 농업정책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물론 장바구니 물가를 잡으려는

Q: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란?A: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 등 중증질환자와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에 대하여 본인부담률을 경감해주는 제도입니다. Q: 본인부담경감률은 어떻게 되나요?A: 일반적으로 법정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입원 20%, 외래진료 30~60%이지만 산정특례를 적용하면 질환별로 0~10%만 부담하게 됩니다. 단 2~3인실 입원료, 선별급여, 예비급여, 비급여항목 등은 제외 됩니다. Q: 등록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A: 의사가 암,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중증치매, 중증화상, 결핵, 잠복결핵감염자로 확진한 경

“이번 달부터 적어도 3만원 이상 아낄 수 있겠네요. 돈 버는 기분이라 대중교통 타는 재미 쏠쏠하겠어요.”인천 계양구에서 서울 종로구까지 출퇴근하는 조정은씨는 매일 '버스+지하철' 왕복 교통비로 4000원 정도를 쓰고 있다. 주말 외출할 때 이용까지 따지면 한 달 10만원 남짓 대중교통비로 지출하고 있다. 정은씨는 5월1일부터 '인천 I-패스'를 쓰면서 사용료 중 30%를 환급받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I-패스 일반 환급 비율은 20%이지만 정은씨는 청년(19~3

부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동백전 큐알결제 또 드림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카드 결제 수수료는 0.25~1.5% 이지만, 동백전 큐알 결제를 하는 경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없다.하지만 아직 시민들의 이용률이 낮고, 큐알 결제 가맹점 수도 많지 않다.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동백전 큐알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 결제를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큐알 결제로 적립한 캐시백만큼 6월에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예로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은 23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박경원 의원은 “우리시는 면적의 36.9%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이지만 우리시는 ‘개발 금지구역’이란 표현이 맞을 정도로 재산권과 생존권의 침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시의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대대로 내려온 농지를 활용해 축사나 온실‧버섯재배사 등을 신축하며 생계유지를 위해 경미한 용도변경 등을 통해 생활하고 있다”고 밝히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운영 정상화 작업이 본격 추진되는 모양이다. 경기도 의회는 이를 위해 이미 구성된 TF 위원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시자탄 이지만 환영한다. 특히 용역은 그동안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계획이어서 기대 또한 크다.과제 내용은 지난 1년 동안 TF 회의를 진행하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담겨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정상화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물론 이전에도 이 같은 시도는 있었다. 하지만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는 비책 마련은 미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