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트롯트 가수 임영웅 팬덤인 ‘대구 영웅시대 해나루방’으로부터 2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금은 이들 단체가 식사 나눔 행사로 마련, 군위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단체는 효령면 해나루가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 나눔과 모금활동을 가졌다. 이들은 지역민들과 함께 식사 대접과 성금 모집을 독려, 200만원을 마련했다.단체는 16일 오후 3시 군위군을 찾아 성금을 전달, 해당 금액은 전액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