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인근 경관이 문화예술 디자인을 가미해 재탄생한다. 울산시는 20일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와 ‘현대차 산업경관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산업경관 개선 사업 기획 및 공사, 울산상의는 기업 참여 환경 조성, 시는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먼저 현대차는 울산공장 해안문, 명촌문, 정문, 4공장 정문 등 4곳에 폭 20m·높이 21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한다. 전광판에는 울산 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현대차만의 볼거리를 담는다. 담장은 현대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