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의 연극인들이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인천’에서 잇따라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경연대회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일대에서 시·도 대표 16개 극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충북대표팀으로 출전한 극단 청년극장은 이번 대회에서 연극 ‘두껍아 두껍아’를 선보여 은상을 받았다. 최성대 충북연극협회 원로연극인은 대한민국 연극계를 위해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충북연극협회 협력동아리의 직장인극단 ‘이바디’의 작품 ‘아무튼,연극’은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본선에 진출
3주전
“지금까지 연극에는 ‘연극배우’가 없었습니다.”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천‘ 연극인 100인 토론회’에서 한국연극배우협회 신바람 상임이사는 무대 위에서는 인간의 존엄을 증언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누구도 그들의 존엄을 보장하지 않는 모순적 연극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김건표 연극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이 『연극진흥법 제정의 필요성』, 신바람 한국연극배우협회 상임이사가 『연극배우의 권리와 미래: 연극진흥법
충북 단양의 오지마을 만종리에 터를 잡은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귀촌 10주년을 맞아 연극 를 무대에 올린다.공연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매일 저녁 7시 30분 만종리대학로극장에서 진행된다.연출은 극단 창립자 허성수 감독이 맡았으며 단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만종리대학로극장은 지난 2015년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연극인 허성수 감독이 고향인 단양 만종리로 귀촌하며 창단한 극단이다.귀촌 이후 10년 동안 단원들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지역에 뿌리내렸고
BNK부산은행조은극장은 6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BNK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에서 코미디 연극인 ‘어쩌다게스트하우스’ 공연을 진행한다.연극 ‘어쩌다 게스트하우스’는 한적한 시골, 네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동네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오고 조용할 틈 없이 사건들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이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기발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3전 3패로 사업이 망한 뒤 빚더미에 시달리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와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한 주인공 상식과 멀티캐릭터들의 웃음차력쇼, 위기탈출극으로 초연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
김석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아카이브연구소 문화이음이 주관하는 원로 연극인 아카이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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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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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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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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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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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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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의원, ‘국립해양대 평택캠퍼스’ 유치 본격화…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 공식 반영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이 ‘국립해양대학교 평택캠퍼스’ 유치를 본격화했다. 1일 이 의원은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과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과 회동을 갖고,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에 평택캠퍼스를 공식 반영하기로 협약했다.이번 행보는 지난 7월 30일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유치 협력을 이끌어낸 데 이어, 대학 차원의 협력을 불과 이틀 만에 성사시킨 성과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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