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맞춤 진로 교육을 추진해온 경주 선덕여고에 재학중인 황사랑 학생이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2등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30일 선덕여자고등학교에 따르면 2학년 황사랑 학생이 지난 28일 실시한 제19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한국무용 부문 2등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대구예술대학교가 주최하고, 공연융합예술학과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황사랑 학생은 “한국무용에 관심이 많았으며, 꾸준하게 연습해온 결과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 무용 교사
경주 선덕여고가 지난 13년간 꾸준하게 외국 고등학교와 공동수업, 홈스테이, 역사탐방을 통해 문화 교류를 하고 있다.선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미국 데모크라시 프랩 차터스쿨의 학생 14명과 인솔교사 2명이 방문해 선덕여고 학생 20여 명과 함께 창의융합교육활동과 한국문화체험활동을 했다.양교는 21일, 환영회와 함께 수학 교과와 연계된 게임과 자기소개를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진 뒤,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22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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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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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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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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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올해 전장 MLCC 매출목표 1兆…내년엔 2兆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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