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산자인단오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으로 전통적인 개최지인 자인면을 벗어나 경산시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축제의 서막을 연 이번 단오제는 5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전야제부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축제의 성
하슬라국제예술제가 주최하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의 프리뷰 콘서트가 오는 6월 4일과 5일 열린다. 4일 강릉아트센터에서 ‘하슬라 in June’, 5일 GS아트센터에서 ‘하슬라 in 서울’ 공연을 선보이며, 이는 오는 10월 본 예술제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프리뷰 콘서트는 다가오는 10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밀양미술협회전’이 25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가 주관하며, 한국화, 서양화, 조소, 서예, 문인화, 공예 등 협회 소속 작가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전시회는 매년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밀양의
한싹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새롭게 마련한 신사옥 ‘한싹 타워’에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한싹 미래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자 ‘고덕 시대’ 서막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으며, 한싹 임직원과 협력사, 시공사 디어스이앤씨와 건축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싹은 신사옥을 ‘한싹 타워’로 명명하고, 미래지향적 R&D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회사인 인콤정보통신과 HS시큐리티도 함께 입주했다.‘한싹 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6,639㎡(약 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인 전통무예 ‘택견’이 지구촌 곳곳에 씨앗을 뿌리며 ‘K-택견’의 서막을 열기 시작했다.택견은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임에도 일제강점기 잠시 명맥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1980년대 충북 충주의 신한승 선생의 체계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국가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택견예능보유자인 정경화 선생이 전통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주는 한국택견협회와 지자체인 충주시가 적극 지원하며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18일에는 국가유산
4주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작을 9년 만에 다시 만난다! 』영화는 바다에 빠진 소년을 구하다 세상을 떠난 장남 ‘준페이’의 제사를 위해 고향 집에 모인 가족들의 하루를 담은 드라마이다.칸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작 와 함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초기 명작으로 손꼽히는 는 ‘가족’이라는 관계의 복잡 미묘함을 담백한 시선으로 포착해온 그의 작품관의 서막을 알리는 작품이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의 정수로 평가받는 는 개봉 이후 오
충남 유일의 국제관문 서산 대산항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지난 19일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서해의 물결을 갈랐다.지난해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으로 서해 바닷길을 개척한 신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6박 7일 여정의 코스타세레나호에는 관광객 2천3백여 명, 승무원 1천1백여 명 등 3천4백여 명이 탑승했다.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천 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하는 대형 선박으로,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충북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오는 6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주제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전시 등 분야별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주제공연은 충주의 국악 꿈나무 어린이 연주단과 공개 모집한 시민예술단이 함께 펼치는 장르 융합 퍼포먼스로 시작된다.매일 밤 열리는 대형 뮤직콘서트는 충주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16일부터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장미축제의 주제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장미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는 의미의‘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이다.축제 오프닝을 지역 예술단체 5개 팀과 생활개선회, 전문공연단 200여 명이 각자의 끼를 발산하는‘지역민과 함께하는 올데이로즈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이날 축제 개막 축하 공연을 선보인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곡성의 자랑임을 한 번
한싹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한싹 타워’에서 오픈 기념식을 개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한싹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자 ‘고덕 시대’ 서막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으며, 한싹 임직원과 협력사, 시공사 디어스이앤씨와 건축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대표이사 기념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식, 사옥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한싹은 신사옥을 새로운 꿈과 비전을 담아 ‘한싹 타워’로 명명하고, 미래지향적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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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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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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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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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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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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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상수도 유지관리체계 전환…유수율 85% 목표
의성군이 상수도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유지관리체계 전환 사업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3년간 상수도 유지관리용역을 추진하며, 전체 유수율 62%에서 85%로 끌어올리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수돗물 생산량 2032t을 줄이고, 약 127억 원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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