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계, 아까시꿀 생산량 전년 대비 20~30% 감소 전망 “올해 아까시나무꽃 개화 상태는 예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지만, 다만 아쉽게도 꿀을 수확하려는 시기에 맞춰 자주 내린 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져 꿀의 유밀량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저조한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올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일 나주사학연금 본사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교직원 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인적 지원 △재직·퇴직 교직원 산림복지프로그램 및 직업체험 협력 △교직원 대상 산림복지 연수·워크숍 지원 △산림복지서비스에 관한 자원 공유 및 공동연구 진행 등이다.2023년 진흥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는 감소하고 기분 상태는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2021년부터 착수하였고 올해 4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산항 북항은 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컨테이너 항만에서 마리나 시설과 친수공원 등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해수청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인프라 조성에 걸맞는 해양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 보고 지난 2017년 북항 해역에 대한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하나 일부 해역에서의 정화사업이 필요하다고 진단
제주도민들의 건강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 502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행된다. 매년 제주를 비롯한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서고 있다.올해의 경우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등 총 17개 영역의 171개 공통문항 및 지역선택 11개 문항에 대해 1대 1
지역 향토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마을역사관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면서 지역 정체성이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근·현대 등 유서 깊은 마을 별 역사 자료를 모아 조성된 ‘마을역사관’이 콘텐츠 노후화, 인력 부재 등으로 방치되고 있다. 본지 기자가 도내 마을 역사관은 총 9곳 가운데 우도를 제외한 8개 마을역사관을 취재했는데 그 운영 상태는 한 마디로 부실 그 자체였다. 평일인데도 문이 잠겨 있는 곳은 3곳이었으며 1곳은 공식 운영 상태가 아님에도 직원 없이 문이 열려 있어
인천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남동구 구월동 전재울사거리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 차량과 50대 남성 B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그는 헬멧을 착용했음에도 뇌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적색 신호에 교차로에서 직진하다가 정상 신호에 좌회전 중이던 오토바이와 맞부딪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운전 당시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
20일 오후 2시40분쯤 제주시 오등동 애조로 죽성교차로 인근에서 1t 트럭과 5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t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어깨가 골절되고 의식이 저하되는 등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1t 트럭 운전석에 있던 50대 여성 B씨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함께 옮겨졌다. 5t 트럭 운전자 C씨는 다치지 않아 따로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두 트럭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봉개에서 애월을 향하던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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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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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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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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