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은 최근 전통문화체험실에서 ‘2025년 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사업’ 용역 보고회와 심층 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소장 고전적 기록화사업’은 박물관이 소장한 고서·고문서 등 고전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상주의 역사문화 자료를 공유하고, 학술연구의 기초를 다지며 ‘저력 있는 역사도시 상주’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5월부터 수행해왔다. 매년 3000여 점
상주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를 위한 대한민국 신청 유산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 11월 2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등재신청서가 제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등재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고, 상주박물관을 비롯한 경북대학교 도서관, 예천박물관 등 주요 소장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신청된 기록물은 총 567점으로, 이 중 상주박물관 소장 자료 18점이 등재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상주 지역 여성 문학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적
상주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를 위한 대한민국 신청 유산으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등재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고, 상주박물관을 비롯한 경북대학교 도서관, 예천박물관 등 주요 소장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신청된 기록물은 총 567점으로, 이 중 상주박물관 소장 자료 18점이 등재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상주 지역 여성 문학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특히, ‘내방가사’는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조선의 여성들이 한
상주박물관이 ‘상주의 역사 절반 이상은 시민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입증했다.상주박물관은 지난 10일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6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의 문화유산 보전에 힘써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조선 후기 학자 식산 이만부의 묘에서 발굴된 목곽과 목관이 300년 만에 시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상주박물관은 보존처리를 완료한 해당 유물을 지난 11월 10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농경문화관 상설전시실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지역 유물이 지역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소중한 유산인 ‘내방가사’가 202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확정되어, 21일 국가유산청이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신청은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경북대학교 도서관, 예천박물관, 상주박물관 등 도내 주요 기록유산 소장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였다. 등재신청 대상인 ‘내방가사’기록물은 총 567점으로, 이 중 한국국학진흥원이 85곳의 소유자로부터 기탁받아 관리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소중한 유산인 ‘내방가사’가 202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확정되어, 21일 국가유산청이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신청은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경북대학교 도서관, 예천박물관, 상주박물관 등 도내 주요 기록유산 소장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였다.등재신청 대상인 ‘내방가사’기록물은 총 567점으로, 이 중 한국국학진흥원이 85곳의 소유자로부터 기탁받아 관리 중인 292점과 국립한글
상주박물관은 조선 후기 학자 식산 이만부의 묘에서 출토된 목곽과 목관을 보존처리 후 그의 학문과 교육에 헌신한 삶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를 농경문화관 상설전시실에서 처음 공개했다. 식산 이만부 묘 조사는 2022년 연안이씨 식산종가 후손들이 선대 묘 이장을 결정하면서 상주박물관과 협의해 진행됐다. 이번에 수습된 목관은 문중의 기증을 통해 박물관에 인수돼, 전문기관의 보존처리를 거쳐 전시로 이어지게 됐다. 특히 공개된 목관은 ‘죽어서 천 년을 산다’는 주목으로 제작된 사실이 확인됐다. 관재로 사
상주박물관은 지난 10일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열린 ‘제6회 기증·기탁자의 날’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소중한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기탁한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기증·기탁한 100여 명의 기증자와 가족들이 초청됐다. 상주박물관은 2007년 11월 개관 이래 기증·기탁 유물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보한 전체 유물 6만7907점 중 약 73%에 달하는 4만9699점이 총 489명의 기
상주시 상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박물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달성한 4연속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경북 25개 평가 대상 박물관 중 연속 인증을 받은 4곳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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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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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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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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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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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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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화원 도시숲’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겨울밤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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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군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5일, 대구교도소 공개공지를 재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Re:화원 도시숲’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의 불이 밝혀졌다.열린 숲, 그 두 번째 변신‘Re:화원 도시숲’은 그 자체로 달성군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재정비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하지만 그 의미는 그보다 더 크다. 오랫동안 폐쇄되었던 공간이, 이제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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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비창으로 '마스터즈 시리즈 마지막 여정' 선사
올해 '마스터즈 시리즈'로 국내 클래식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스터즈 시리즈 마지막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경기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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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공유·하정우 잡도리…다음날 반성 문자"
공효진이 공유와 하정우가 잡도리 대상이라고 밝혔다.8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층간 성음 난무하는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대환장 잡도리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하늬는 "하정우를 유일하게 잡는 사람이 공효진"이라고 밝혔다.공효진은 "원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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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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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 다회헌혈자, 공공시설 주차·사용료 50% 감면 혜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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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생명 나눔을 실천한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을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제공해 군민 헌혈 기부 문화 확산과 헌혈 장려를 유도하고자 지난 7월부터 울산 최초로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달 기준 다회 헌혈자 49명이 감면 확인증을 발급받아 혜택을 얻고 있다. 다회 헌혈자는 감면 확인증 신청일 기준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헌혈자다. 감면 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공공시설에 제시하면 사용료·이용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