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20년 출생아 수 1,024명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연간 출생아 1,000명을 회복했다고 밝혔다.2025년 11월 말 기준 광양시 출생아 수는 1,038명으로 집계됐다. 10월 누적 960명에서 11월 한 달 동안 78명이 태어나며 1,000명 선을 예상보다 빠르게 넘어선 것이다.이번 기록은 전국적인 초저출산 심화 상황 속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약 60%가 연간 출생아 수 1,000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 중소도시는 500~900명대에 머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