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진보면 면장 퇴임식에 공무원을 동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이다.진보면은 지난 6월27일, 오후 5시30분부터 진보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A면장 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에는 진보면사무소 공무원과 리장, 사회단체장, 건설업대표,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퇴임식장에는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진보면사무소 사무실에도 앞열 민원담당 근무자 일부만 면사무소를 지키고 있었으며, 뒷열쪽 근무자는 거의 자리를 비운 것이 목격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취재진이 이날 근무 중인 직원에
충남 당진시 고대면은 지난 16일 적십자 고대봉사회, 고대면 마을관리소,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지역 독거노인 가구 청소 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수혜 가구는 수술 및 질환 등으로 오랫동안 집을 방치하고 비운 상태로, 집안 내외부에 쓰레기가 쌓여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세 단체가 한마음으로 협동해 집 안팎으로 쌓여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싱크대, 방 등 집안 곳곳을 정리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를 실시했다.이정의 적십자 고대봉사회 회장은 “어르신께서 깨끗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는 가정 불화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전날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서 발생한 A씨의 사제총기 살인 사건에 대해 "범행 동기는 가정불화로 확인했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은 피의자의 생일을 맞아 가족과 지인이 모인 자리에서 발생했다"며 "피의자는 잠깐 나갔다 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뒤 차량에 보관 중이던 사제 총기를 들고 와 아들에게 발포했다“고 말했다.이어 "피의자는 범행 이
최근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나 홀로’ 남겨진 어린이들이 화재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부모가 야간 근무 중일 때 발생한 화재로 11세와 7세 자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그에 앞서 6월24일 부산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는 7세와 10세 자매가 같은 이유로 목숨을 잃었다. 돌봄 시스템의 심각한 부재가 초래한 참담한 사회적 민낯을 드러낸 사건이다.울산 지역 맞벌이 가구 중 배우자와 함께 사는 가구 비중은 40.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광주시가 안전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육성해 재난·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모를 통해 우수 재난안전 신기술을 선정, 시상했다.광주광역시는 ‘2025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기술 3개를 선정,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광주시가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해 7년째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5개 신기술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개 기술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4일 전문가 11명이 시청각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의 2
용인특례시는 옛 기흥중학교 부지에 건립 공사 중인 다목적체육시설 설계에 시민 불편 사항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개선안을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23일 이상일 시장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시장이 주문한 것들을 반영하는 설계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설계 개선안은 이동식 무대 차량 등 대형 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차량의 회전 반경을 추가 확보했는데, 이는 이상일 시장이 이곳에 용인시문화재단이 보유 중인 아트 트럭이 들어와서 문화공연을 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개선하
부산시는 25일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부산지역에서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중 첫 번째로,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영호남을 축으로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
전라남도는 25일 부산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와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협약을 했다.행사에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에 따라 지역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또한 협약에 앞서 미래 비전과 혁신전략을 공유하며 ‘해양글로컬대학’ 추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 기관들은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혁신전략 발표에서 두 해양특화대학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