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을 위한 민간공항 기본계획을 19일 공식 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총사업비 2조7000억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1.3㎢ 규모의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본계획은 기획재정부의 총사
경로당에 쌀이 놓이고, 가정에는 누룽지가 전달되며, 어르신 안부는 직접 확인된다.경북 의성군 비안면의 연말 돌봄 현장은 몇몇 개인의 반복된 선택이 쌓이며 유지되고 있다.비안면은 지난 19일 박한제 비안면분회 노인회장이 지역 내 경로당 31곳에 전달해 달라며 쌀 31포(2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에 건립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총사업비 2조7000억원을 투입해 현재 대구국제공항보다 7배 이상 큰 규모로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에 따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을 19일 고시했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133만7000㎡ 면적으로 조성된다. 여객터미널은 12만3650㎡에 달한다. 기존 대구 공항에 비해 부지면적은 7.8배 이상, 여객터미널 면적은 4.5배 이상 확장된다. 이어 주기장도 기존 11대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청사진을 담은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마침내 확정 고시됐다. 2023년 특별법 제정 이후 2년 만에 첫 실행단계에 들어간 셈이다.이처럼 당초 예상보다 절차가 지연되면서 적기 개항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된다. 특히 민·군 통합이전의 핵시 사업이자 전제 조건인 군 공항 이전이 발목잡힌 상태에서 민간공항 건설이 가능할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19일 관보를 통해 TK신공항 민간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민간공항은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도 의성군 비안면
의성군 비안사랑봉사단이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과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비안사랑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쌀과 라면 등 200만 원 상당을 준비해 대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배금희 비안사랑봉사단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순 비안면
박형수 국회의원은 16일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 올해 상·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22개 사업 90억원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상반기 특교세 12건 50억원에 이어 이달 15일 최종 교부 결정된 하반기 특교세 10건, 40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 교부 결정의 이번 하반기 특교세 사업은 △의성군 비안면 3.1운동 시발지 기념공원 정비 4억원, 의성읍 의성역전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6억원 △청송군 파천면 내관리 경로당 신축공사 3억원, 안덕면 도평리 거두산마을 상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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