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26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에 지원을 집중해 부를 창출하고 부채 비율을 줄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포용적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 세계가 저성장과 불균형 등
오라클이 AI 시장 확장을 위해 380억달러 규모 부채 조달을 추진하면서 투자자들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CNBC가13일 보도했다.오라클은 텍사스, 뉴멕시코, 위스콘신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엔비디아, AMD로부터 GPU를 대량 구매하기 위해 자금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AI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식으면서 오라클 주가는 두 달 만에 3분의 1이 하락했다고 CNBC는 전했다.오라클은 오픈AI와 협력을 강조하며 AI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3000억달러 규모 계약을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공지능 투자 열풍이 부채 의존도를 높이며 금융시장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인용한 영국 중앙은행 금융 안정성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AI 관련 지출이 5조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AI 버블 논란을 더욱 가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영란은행은 AI 관련 기술주 급락이 영국 가계 소비 위축과 기업 대출 비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해당 시장이 5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주도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이번 리스트는 단순 로봇 제조사를 넘어 AI, 컴퓨팅 칩, 카메라, 감지 센서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이 로봇 제조사뿐 아니라 기반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하지만 모건스탠리는 2035년까지 기술 개발이 더딜 것으로
충북도의회는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25개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충북도 추경 세출예산에서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조형물 설치 사업비 5000만원은 원안대로 전액 삭감이 확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 정례회 2차 회의에서 건설환경소방위원회의 해당 조형물 설치 사업비 전액 삭감 결정을 유지했다.특위는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비 삭감 사유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은 공감하나 장소 적정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전국 가구의 평균 자산이 5억 6678만 원, 평균 부채는 9534만 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4억 7144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 증가했다. 연간 평균 소득
중부뉴스통신 =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중부뉴스통신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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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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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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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인 이동 수단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따라서 관계 법령에서는 제동·조향장치, 등화장치, 배출가스 등 자동차의 핵심 기능을 확인해 사고와 고장,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규정하고 있다.비사업용 승용차는 최초 등록 5년 후 첫 검사, 이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고, 사업용 승용차는 등록 2년 후 첫 검사, 이후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또한 승합차와 화물차는 용도와 배기량, 차령에 따라 검사 주기가 각각 다르니 관련 규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검사는 검사유효기간 만료 전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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