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3일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에 대한 완공 오픈식을 가졌다.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은 지난해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아 구축됐다.이번 생산시설은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의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 2500㎡ 규모이며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라인이다.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이번 배터리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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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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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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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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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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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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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윤석준 대구동구청장
윤석준 대구동구청장은 21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리는 '2024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한문철 변호사''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통장연합회 정례회의', 오후 6시 30분 명성공장에서 열리는 '동구경영인협의회 5월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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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800명 감소"…아시아나 직원들은 왜 떠날까?
임금 불만·고용 불안감에 회사 떠나아시아나항공의 직원 수가 해마다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수 년 간 임금 동결로 인한 내부 불만과 대한항공과의 합병으로 고용 불안감이 반영됐다는 게 중론이다.20일 아시아나항공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전체 직원 수는 7841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 전체 직원 수였던 8158명보다 1년 만에 300명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기간을 더 늘려 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약 800명 가까이 회사를 떠났다.지난 2020년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 체제로 편입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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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띄운 야권, 각론 이견…이재명 "5·18 원포인트" 조국 "4년 중임제"
조국 "제7공화국 헌법 논의해야" 전면 개헌 방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야권에서 헌법을 개정하자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범야권이 개헌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보다 8석 모자 192석을 석권하면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셈인데 각론에서는 시각차도 감지된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헌과 관련 민주당은 5·18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우선 추진 중이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를 찾아 "광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해 영원히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역사 속에 꼭 남겨둬야 한다"며 "이번에 반드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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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청년취업난…고용주들 "채용 5.8% 줄일 것"
"제약, 금융·보험, 전자제품 제조 등 감소 ↑"미국에서도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전미대학·고용주협회는 미국 내 고용주들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졸업생 채용을 5.8%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NACE가 2015년 고용주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의 고용 감소다.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4세 학사학위자의 실업률은 올해 초 4.2%에서 지난달 5%로 상승하기도 했다.NACE 설문조사를 보면 제약회사, 전자제품 제조업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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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명품백 의혹' 고발인 검찰 출석…"검찰 인사 파렴치"
"여사, 추석 선물 달라 요구…제출할 것"尹부부 대검 추가 고발…추가 의혹 제기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소환 조사 중이다. 백 대표는 검찰 출석에 앞서 대검찰청에 윤 대통령 부부를 추가 고발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백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첫 번째 고발인 조사다.서울의소리 측은 지난해 11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