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자가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헬기 탑승 9명 전원이 사망했다.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타브리즈시의 이맘 알리 알레하셈과 조종사, 경호원, 보안책임자 등 총 9명이 타고 있었다고 이란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매체 레파는 전했다.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