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노래를 듣기 위해 새장을 사지 않고주머니를 꺼내 모이 그릇에 채워놓지 않고한 그루 나무를 심고 물을 주며향기로운 그늘을 키우는 사람이 있다꽃을 꺾어 창가에 놓지 않고꽃씨를 뿌리며 그 꽃씨가 퍼져나가세상을 물들이는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제 몸의 온기를 나누어쫓기고 지친 마음을 껴안
과장된 몸짓으로 헤적헤적 들길을 걷는다. 살짝만 손을 대도 쨍그랑 깨질 것 같은 차갑고 투명한 하늘빛이 겹겹이 껴입은 옷을 뚫고 들어오는 것만 같다. 물기가 있던 흙길엔 사람들이 지나간 발자국 그대로 꽁꽁 얼어있다. 이렇게 추운 날 찬바람을 맞으며 걷는 알싸한 느낌이 좋다. 코끝이 빨개져서 하얀 입김을 후후 불어가며 걷는다. 그러면 온갖 잡생각들로 가득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방한용품으로 중무장을 한 채 잔뜩 웅크리고 걷는 것은 기분전환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작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문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연장 운영!
영양군은 오는 1월 25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운영 예정이던 제3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2월 1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당초 9일부터 2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10일부터 13일까지 강풍으로 인한 안전을 이유로 중지된 기간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하여 2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영양군의 청정 자연과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겨울 축제로 빙어낚시, 얼음열차, 눈썰매, 먹거리존,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부지방산림청,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 위한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 체결
남부지방산림청은 23일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협약기관과 함께 협의체 회의를 개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이 먼저 길 연 행정통합, 본격 추진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1월 20일 15시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동은 정부가 1월 16일 발표한 행정통합 지원방향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정부는 통합특별시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함께 통합특별시 위상 강화, 공공기관 이전 우대, 산업 활성화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양 시도는 이날 수도권 1극 체제가 한계에 이르러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동군 '알천터 스마트팜' 임대농업인 모집 본격화!
김만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4월 준공을 앞둔‘알천터 스마트팜’임대농업인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동군, 2026년 새해 맞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추진
김만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수가 직접 읍·면을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동 1심 선고, 징역 2년ㆍ추징금 1억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집접 형사합의27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콩 ELS '2조 과징금' 흔들린다… 금감원 2차 제재심 촉각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 판매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법원이 은행 측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리면서 과징금 규모가 조정될지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9일 홍콩 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2차 제재심을 열 예정이다. 이번 제재심의 쟁점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이 내린 법원의 판단을 얼마나 반영할 지 여부다. 서울중앙지법 제22민사부는 홍콩 H지수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 A씨가 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기갑 상무, 모베이스전자 주식 2만주 매도
모베이스전자의 송기갑 상무가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2026년 1월 28일 공시에 따르면, 송기갑 상무는 모베이스전자의 보통주 6만주에서 4만주로 감소했다.이번 주식 매도는 2026년 1월 23일 장내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식 수는 2만주 감소했다. 매도 단가는 5327원으로 기록됐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2026년 1월 28일 장마감 기준 모베이스전자의 주가는 4380원으로 전일 대비 325원 상승하며 +8.01%의 변동을 보였다.최근 결산 기준 모베이스전자의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78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수 CFO, 리메드 주식 3000주 보유 보고
리메드의 이정수 CFO가 2026년 1월 28일 기준으로 보통주 3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정수 CFO는 리메드의 등기임원으로, 이번 주식 보유는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졌다.1월 27일, 이정수 CFO는 보통주 45주를 매수한 후 추가로 2955주를 매수하여 총 3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수의 취득 단가는 각각 2755원과 2760원이었다.2026년 1월 28일 16시 10분 기준, 리메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원 상승한 29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리메드는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문화예술재단 다음 달 6일 청사 이전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월 6일 오전 10시 제주아트플랫폼 1층에서 청사 이전식을 갖는다.행사는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이전 경과보고, 기념공연,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된다.기념공연으로는 제주칠머리당굿의 성주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 성주풀이는 건물에 깃든 성주신을 모셔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례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새롭게 자리 잡은 공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한편 청사 이전식에 앞서 제주문화예술재단 소속 직원들은 2월 1일부터 새 청사 2층 사무공간에서 근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