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도심 속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피서지’를 대폭 확충했다. 여름철 도시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전략이다.시는 먼저 오는 19일부터 관내 공원 9곳에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지난해 4곳에서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주요 설치 장소는 배방의 늘해랑공원, 탕정 해밀공원, 온천동 아산문화공원, 세교리 애현근린공원, 둔포 한아름공원, 장재리 한글공원, 모종동 산들공원 등 8곳의 고정형과, 신창 온가람공원의 이동식 물놀이터 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