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오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이 우리소리의 매력과 전통음악의 가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
하나예술공연단은 지난 13일 청우산대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요, 각설이, 부채춤, 민요, 어우동춤 등 다양한 전통과 현대 무대가 선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밴드 오방신과가 오늘 새 앨범 ‘DOHWA’를 공개한다. 2년 만에 발매되는 ‘이희문 오방신과’의 정규 3집 ‘DOHWA’는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능적인 민요’를 표방한다. 이희문의 ‘야질자질’한 창법과 중독적인 ‘훅’으로 무장한, 남녀노소 누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998년 4월 창단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강진군이 16일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10월 2일은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이며, 10월은 경로의 달이다.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9번째를 맞았다.경로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과 흥겨운 장구난타 공연, 민요 무대, 군동 시목경로당의 댄
구미사랑기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여가 생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에 헌신하는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인 풍물과 민요, 가곡 무대를 비롯해 바이올린 연주와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가요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 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
강진군이 16일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10월 2일은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이며, 10월은 경로의 달이다.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9번째를 맞았다.경로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과 흥겨운 장구난타 공연, 민요 무대, 군동 시목경로당의
 충북 음성출신 소리꾼 주은주씨의 첫 국악발표회 ‘주풍명월’이 25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수표교다리밟기 보존회 음성지부 창립을 기념해 지역 무형유산 계승과 민요 보급을 목표로 전석 무료 초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 수표교다리밟기 보존회 이사이자 음성지부 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주은주씨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40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로, 달거리, 산타령, 변강쇠타령 등 전통 민요를 선보인다. 또 지방무형유산 보유자 박종국, 김국진, 김권수씨의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
충북 충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오순도순쉼터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체험 과정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꽃꽂이·원예·캘리그라피·공예·민요 배우기·도자기 만들기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각 프로그램은 회기당 10명씩 사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미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이 가락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6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될 듯
제주특별자치도의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져 오는 11월 7일 접수를 끝으로 조기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예산 소진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마감일이 11월 28일에서 앞당겨진 것이다. 제주도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들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올해 3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올해 9월 30일 기준 79만건에 약 31억원을 지원했다. 총사업비 규모는 35억원이다.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전용 누리집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제주도는 예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2025 인구주택총조사' 22일부터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데이터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표본조사로, 제주에서만 약 6만 3000가구가 대상이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인구와 주택을 조사해 국가 및 지역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는 주민등록부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제활동, 결혼계획, 가족돌봄시간 등 심층 항목은 국민 20%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후 3시에 피는 꽃시계 ‘대청부채’ 태안해안 무인도에 복원
오후 3시에 피는 꽃시계 ‘대청부채’ 가 태안해안 무인도에 복원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청부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해 자생지가 위치한 태안해안국립공원 무인도에 개체군 보강 등 복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대청부채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오후 3시경 보랏빛 꽃이 피고 저녁에 해가 지면 다시 꽃잎을 닫는 특성이 있어 일명 ‘꽃시계’라고도 불리는 식물이다.대청부채가 매일 오후 3시경에 개화하는 이유는 수분매개 곤충의 활동 시간에 맞추어 수분 효율을 높이고, 같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사문화예술제 내달 1일 개최...'제주에서 피어난 예술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일원에서 '제23회 추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한국사 스타강사 ‘큰별쌤’ 최태성을 초청한 특별강연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유배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올해 추사문화제는 ‘세한도, 제주에서 피어난 추사의 예술혼’을 주제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 유배기간 동안 꽃피운 예술정신을 되새긴다. 문화·체험·공연․경연 등 4개 부문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화 부문에서는 추사 숭모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최태성 강사의 '추사 김정희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 1% 초저금리 제주혼디론, 금융취약층 안전망 역할 톡톡
제주특별자치도의 연 1% 초저금리 소액대출상품 제주혼디론이 올해 3분기까지 674명에게 15억 8300만 원을 지원하며 도내 금융취약층 경제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제주도는 혼디론 수요 급증에 따라 올해 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총 36억 5000만 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했다.제주혼디론은 제주도가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 신청 등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2019년 6월 출시한 소액 대출 상품이다.1500만 원 한도로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등을 연 1% 금리로 대출하며, 신용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