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농협이 웅상지역 초·중·고 16개 학교에 300만 원씩 모두 480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금은 지역 미래인 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와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의 미래인 어린 과학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5회 제주과학축전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고 있다.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를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한다.개막식이 열린 1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체험부스와 행사장이 가득 찼다.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원 및 도민 등 2만 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개막식 사회를 도내 학생이 맡는 등 아이들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4일 청주대학교에서 `꿈과 도전, 청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특강은 창학 100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의 저명인사 초청 강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범석 시장은 청년정책, 도시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이 시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시류를 선도해 도시의 미래인 청년이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email protected]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주거환경이 열약한 취약계층 아동 45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해충방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47가구를 대상으로 해충방역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수혜 가정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추가 방역을 실시해 효과적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올해도 세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해충방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 미래인 어린 과학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5회 제주과학축전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를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한다.개막식이 열린 1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체험부스와 행사장이 가득 찼다.다섯 살 난 아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너무 많아 행사 기간 내내 와도 시간이 모
안동시는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9명을 선발했다.청년농업인 선발인원은 2022년 15명, 2023년 33명, 올해 49명으로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18년부터 총 16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안동시로 전입해 영농에 정착하고자 하는 인원이 20%에 달한다.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간 바우처가 지급되며,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농
교육부가 21일 40개 의과대학 학생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에 대화를 제안한다. 이는 지난 3월 11일 교육부가 의대협에 공개 대화를 제안한 이후 2개월 만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학교육 선진화의 중심에 우리 의료계의 미래인 학생들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주제, 방식 등을 한정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배경을 밝혔다.한편 교육부는 20일 기준으로 총 40개 대학 중 37개 대학이 수업을 재개했으며 각 대학은 학생들이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약목면 관내 초·중·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사업은 약목면 체육대회 및 콘서트에서 전달되었으며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손정식 민간위원장은“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 것 같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
‘2025년 APEC은 제주에서.’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또다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제주선수단은 제주의 미래인 꿈나무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장 곳곳을 누비면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한편 APEC 제주 개최 당위성을 알리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경기장에서는 ‘빛나는 제주의 도약, 2025 APEC 제주 개최!’, ‘빛나는 제주! 2025년 APEC은 제주에서’ 구호가 적힌 스포츠타올의 물결이 출렁였
육군 군종장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보육시설에 선행을 펼쳐 화제다.5군단 신앙전력 장교 명원 이주호 법사와 군종 법사 9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지난 17일 영북면에 있는 아동보육시설 '꿈이 있는 마을'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금은 이주호 법사의 제안으로 10명의 법사가 한마음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하면서 모은 돈이다.보육시설을 찾은 군종장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발원했다.이들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해서 후원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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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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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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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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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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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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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시럽 타임어택 퀴즈 문제+정답![단독]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보너스"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6월 9일 오후 4시경 제시된 '보너스'관련 문제는 "타임어택 퀴즈 풀고난 후 보너스 퀴즈에도 도전해 보세요! 타임어택 보너스 퀴즈는 매시각 OO/30분 단위 선착순 참여가 가능합니다.참여방법 하나.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 클릭 둘. 쇼핑몰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찾기 셋. 쇼핑태그/상품번호 정답을 입력하시면 OK캐쉬백 5P를 지급해 드립니다."다.정답은 '정각'이다.이날 오전 10시경 제시된 'PLAY하고 모으기'관련 문제는 "6월 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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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과 사도광산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인류의 보편적인 유산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집트의 아스완 하이 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놓인 고대 누비아 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1972년 통과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이 그 시작이다.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제도 등 12개가 세계유산 목록에 처음으로 등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서원 등이 있다.▲일본 정부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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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개원 못한 제주 민관협력의원에 인건비 지원 검토
서귀포시에 설치된 민관협력의원이 운영자를 찾지 못해 장기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의 원활한 개원을 돕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13명이 최근 ‘제주도의회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개정안에는 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의 운영, 야간·휴일진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개정안에 첨부된 비용추계서를 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료 시 간호사 1명의 연간 급여는 최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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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시인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하다
청아한 목소리가 하늘을 가르며 퍼져나간다. 박원자 시, 한성훈 곡의 ‘하늘 빛 너의 향기’를 이석봉님의 클라리넷 연주와 함께 이마리아님이 부른다. 너울을 쓰고 두손을 모아 밤새워 기도하는 기도하는 소녀야,너의 긴 침묵이 어둠을 헤치고그대향한 그리움 꽃으로 번져가네.-박원자, ‘하늘빛 너의 향기’ 일부 서란영님이 팬플루트로 ‘시인과 나’, ‘초혼’을 연주했다. ‘시인과 나’는 폴모리아 악단 연주를 떠올리게 했다. 팬플루트만의 독특함으로 사랑과 정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곡 ‘초혼’ 이 연주될 때는 절절한 음율이 가슴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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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831건 가중 부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에 설치된 무인 교통단속장비의 설정이 잘못됐음에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해 무려 1년간 속도와 신호위반 과태료 수백건이 가중 부과된 것으로 밝혀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영어교육도시 내 교차로에 설치된 무인단속장비의 과오납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가중된 과태료에 대한 환급과 재부과 조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문제가 된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영어교육도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입구 교차로에 설치돼 지난해 4월 17일부터 운영됐다.단속 장비가 설치된 도로는 일반도로지만 과태료 부과 기준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설정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