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도와 월미도를 잇는 제4연륙교 건설 사업은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 1년간 시행한 '제4연륙교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값이 0.5 미만이라고 13일 밝혔다.통상 사업의 경제성을 따지는 B/C 기준 값이 1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시 관계자는 “ 교통 수요도 그렇고 사업비적인 부분도 문제가 됐다”며 “영종도에 다른 민자도로들이 있는데 비용 협상 문제도 있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서 당장 (제
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 사업인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수개월째 행정 절차상 진척 없이 답보 상태다. 김 지사가 지난해 9월 이를 관철하기 위해 주민투표 실시를 정부에 건의했지만, 정부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입법 관문인 특별법 제정은 국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불투명하다. 4·10 총선을 뜨겁게 달군 '메가시티 서울' 문제도 아직 불씨가 가시지 않았다. 이를 주도해 온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동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은 차기 지방선거를 노리고 계속 거론 중이다. 인천일보는 이런
홈 보안 및 스마트홈 기기 제조업체 링이 새로운 실내용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이는 수평 360도, 수직 160도의 틸트를 지원하는 링 최초의 팬틸트 실내용 카메라다. 틸트는 카메라의 위치를 변화시키지 않고 카메라의 몸체만 위아래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기기에 탑재된 전동식 베이스는 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 블랙, 화이트 등을 포함한 총 5가지로 출시됐다.아울러 여기에는 다른 앱을 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김해에 위치한 유빈테크에서 이주배경아동 수술비 및 치료비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주배경아동 심장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빈테크 김덕철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여러 사람이 조금씩 마음을 나누다보면 어려운 이웃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큰돈은 아니지만 이 나눔이 아이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정희성기자
최근 들어 다크웹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마약류 인터넷 거래 증가 탓에 온라인 접근성이 높은 10~2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덩달아 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의료용 마약류 불법·과다·중복 처방 등의 문제도 증가세여서 적잖은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는 실정이다.지난해 경찰청 자료를 보면 마약사범은 2018년에 견줘 270% 급증했다. 지난 2021년 상반기 178명이었던 10대 마약사범은 지난해 말 기준 400명에 육박한다. 이는 전체 사범 중 8%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의 가파름이 심상찮다.전문가들은
교내 시설 미비 등 문제로 학부모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시흥 라라초중통합학교에 안전상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기사 : 먼지 날리고 시설 없이 문 연 학교…학부모 분통13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이 학교는 개교한 지 2달여가 지났지만 임시 사용 승인 상태다. 시설 등 미비 문제 뿐만 아니라 안전상 문제도 도사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모습이었다.초등학교 건물의 경우 1~3층까지, 중학교 건물은 1~5층까지 학생들이 오가는 복도 주변으로는 각층 별로 간격 10cm 안팎의 검은색 철 난간이 설치돼 있다.하지만 난간은
최근 출시를 준비 중인 이스카이펀엔터테인먼트의 ‘매니악M’이 광고 영상에 한국 게임 이미지를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엔픽셀의 ‘크로노 오디세이’가 그 대상인데 아직 개발 중인 게임까지 사용하냐는 지적이다.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중국 게임의 한국 게임 무단도용 광고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국 산업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거나 “매번 반복되는 무단 도용 광고 문제도 해결을 못하는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겠냐”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업계 한 관계자는 “많은
최근 10년 장기 불황을 뚫고 재도약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울산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IT 전담 인력, 전산시스템, 현장 자동화 설비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AI, 로봇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활용하지 않고서는 기업도, 산업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그런데도 ‘조선업 메카’ 울산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이 부진하다고 하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조선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의 특성상 디지털 기술의 적용이 쉽지 않은 문제도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시민 5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참여한 시민들은 △아파트 소방시설 전용구역 부재 관련 대체 방안 △지역아동센터 운영 공간 지원 △주민 대상 문예 창작 수업 운영 지원 요구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강 시장은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작은 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5월 현장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시민 5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시민들은 ▲아파트 소방시설 전용구역 부재 관련 대체 방안 확인 요청, ▲ 지역아동센터 운영 공간 지원, ▲ 주민 대상 문예 창작 수업 운영 지원 요구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작은 문제도 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14시간전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X공사,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협업 나서
2시간전
공장 인허가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공공 협업이 가속화된다.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어제 LX서울지역본부에서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V-world’, 한국산업단지공단의 ‘Factory-ON’을 연계해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해 협업한다.그동안 공장을 설립·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통안전공단, 초소형 전기차 산업 지원 나선다
2시간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영광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TS는 지난 16일 전남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영광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e-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이동수단을 말한다.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동 킥보드 등이 대표적이다.3개 기관은 영광군 내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기술 역량 강화, 해외 수출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한 기관 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이프웨어,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1시간전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강소기업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고용부에서 선정하고 있는 제도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신용평가등급 등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뽑는다. 특히 올해는 신용평가등급이 BB- 미만인 기업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결격요건이 보다 강화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세이프웨어는 1년 동안 채용지원 서비스 및 기업 홍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NC 다이노스 이용준 조모상
◇NC 다이노스 이용준 조모상 = 유미순 씨 별세 △빈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 101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미정 △연락처: 02-2072-2020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시설관리공단, ‘진로체험 견학 프로그램’ 운영
1시간전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랑진맑은물관리센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삼랑진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