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9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31주차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8월 19일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개체수 변화 및 감염률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 대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또다른 복병, 감염병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는 일본뇌염의 매개모기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6일 관련 경보를
경기 안산시는 21일 전국에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말라리아 위험지역 매개체 관리를 수행하는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27일~8월 2일 동안인 31주차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되면서 지난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우리나라는 매년 평균 300~4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매개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근거중심 감염병 매개모기 방제사업’ 중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근거중심 감염병 매개모기 방제사업’은 기존의 단순 주기적 방제에서 벗어나 모기 발생 데이터를 토대로 방역이 필요한 시기와 지역을 판단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 서구는 관내에 설치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14대를 활용해 모기 정보를 관리하고, 지점별 모기 개체 수 기준치를 설정해 그 수치에 따라 방역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고 있다.서구는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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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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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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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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