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만찬장 시설 설치 공정률이 5%에 불과하는 등 APEC 준비 공정률이 사무국 가이드라인 대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APEC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정일영 의원에 따르면, 제3차 전체회의 이후 “정부와 경북도는 전 행정역량을 동원해 시설 준비와 운영계획 전반을 신속하고도 철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인력과 조직을 보강해 과중한 업무를 분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APEC사무국이 제공한 공식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각국 대표단은 통상 중반기~8월 사이 2일간 사전 방문을 통해 회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재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김 부지사는 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 센터 공사현장, 만찬장이 들어서는 국립 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진 경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미디어센터 및 전시장은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예정인 9월 말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상회의장 조성은 실내 공사인 만큼 공사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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