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예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예당호와 덕산면 일원에서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관광자원을 활
예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 신속한 복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 특성을 고려해 이번 예산을 우선 실시설계비에 투입하고 긴급한 사업은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하며, 나머지는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를 마무리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예산읍 수철리 세천 정비 등 4건 4억7600만원 △삽교읍 신리 세천 정비 3억2100만원 △덕산면 세천 정비 7건 1
 충남 예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 신속한 복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 특성을 고려해 이번 예산을 우선 실시설계비에 투입하고 긴급한 사업은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하며, 나머지는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를 마무리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예산읍 수철리 세천 정비 등 4건 4억7600만원 △삽교읍 신리 세천 정비 3억2100만원 △덕산면 세천 정비 7건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서 유구한 마을 역사를 요약한 덕산면 유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건립된 유래비에는 덕산면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월악산과 하설산, 문수봉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두대간의 높은 산에서 발원하는 성천과 광천의 풍요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넉넉한 덕산면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지난 26일 열린 제막식에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덕산면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유산의 보존에 대한 뜻을 함께 나눴다.덕산면 유래비 건립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표순주,
충북 제천시 덕산면 직능단체협의회와 지역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 26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각 직능단체장과 후원자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 백미 17포 △덕산면이장협의회 라면 25박스 △덕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덕산면새마을부녀회연합회각각 백미 17포씩을 기탁했다. 또한 ▲덕산면체육회는 백미 20포와 전기요 3개 △덕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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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대장' 황유민은 5일 미국 하와이주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7년까지 LPGA 출전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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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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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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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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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파주 봉일천 전통시장서 소방안전캠페인 나서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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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복지관 곳곳 노인의 날 행사 성료
지역 노인복지관들이 노인의 날을 맞아 잇따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중구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행복한 노년, 함께하는 오늘’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노인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노인의 날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 순서에서는 참나눔봉사회 아트필예술단이 색소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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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국민신문고’ 중단에 시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창구, ‘울산신문고’ 구축 본격 운영
울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민원창구 ‘울산신문고’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총 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국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직후부터 각 부서와 민원창구에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하고,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울산신문고 개설은 이런 임시 조치를 보완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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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에도 2500여명 발길 ‘울주오디세이’ 성료
울주문화재단이 주최한 특별공연 ‘2025 울주오디세이’가 지난 3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무대에서 25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울주오디세이는 당초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한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변경해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우천으로 울주종합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 2년 연속 실내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공연은 울주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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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황강…장편소설 전국 공모전’ 53편 접수
울산 남구가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53편이 응모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려 문화관광산업 콘텐츠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등단 작가만 참여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국 장편소설 공모전으로, 당선작에 대해 최대 규모인 상금 1억원을 내걸어 기획 단계부터 문단의 관심을 받았다. 접수된 작품들은 10~11월 예심과 본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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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군주의 배신 - 5장 / 의선조 의병장 김덕령을 친국하다(58)
울산 관아를 찾아간 김 초시는 형방으로 있는 이형우를 만났다. 그는 김 초시의 죽마고우였다. 비교적 강직한 성품으로 부패와는 거리가 먼 그였지만 벗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천동을 잡아들였다. 양심에 거리낌이 있었지만, 그는 천동을 옥사에 가둔 후에 양반 댁 규수인 국화를 그 집에서 내보내라고 달랬다. 그렇지만 천동은 오갈 데 없는 그녀를 내칠 수는 없었다.“그리할 수는 없습니다. 친정은 난리 통에 변을 당해서 없어졌고, 청상과부인 그분의 시댁도 뿔뿔이 흩어져서 정말로 갈 데가 없는 분이십니다.”“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