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에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심상용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장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상용 원장과 전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 심옥화 씨가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심상용 원장은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단양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가 단양군청을
충북 단양군에 겨울을 맞아 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청풍소방안전공사는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단성면 가산1리 부녀회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가곡면에서는 어의곡3리 김정우 이장과 지역 나눔가게 ‘보리곳간’이 각각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쇠고기 80kg을 기탁했다. 단양군지부는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는 지난 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현인순 회장과 각 읍·면 생활개선회장은 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가 올해 지역 축제에 참여해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현인순 회장은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충북 단양군가족센터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단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 본 사업은 다문화자녀에게 필요한 학습, 예체능,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모든 아이의 꿈과 가능성을 지지하는 데 목적을 둔다. 25년도 지원대상은 단양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7세~18세 아동·청소년이며 학원 수강, 교재 및 재료 구입, 체험학습, 문화예술·체
충북 단양군은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025년 11월 24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 등록이 단양군에 되어있는 대학 재학생과 입학 예정자다. 선발 인원은 모두 41명이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는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지역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배치돼 현장 체험 위
충북 단양군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 가곡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는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난 2일에는 김창숙부띠끄가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여성의류 1106벌을 기탁했다. 기탁된 의류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돼 의류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김희기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
충북도가 생활 밀착형 일자리 사업 `일하는 기쁨'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도는 17일 보은군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3번째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8일과 16일, 오송·오창작업장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 신규 작업장 운영에 들어갔다.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작업장 개소, 기존 작업장 증원 등으로 사업 확산에 노력해 왔다.지난 10월 남부권 옥천군, 지난달 북부권 단양군에 공동작업장을 차례로 개소한 데 이어 이달에만 3개소를 추가로 늘렸다.특히 이번 보은군 작업장 개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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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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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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