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첫 전세사기 피해 희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전국적으로는 여덟 번째다.7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 및 전세사기 대구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세사기 피해자인 A씨가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2019년 전세보증금 8400만원을 내고 대구 남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 입주했는데 해당 다가구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 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A씨는 다가구 주택의 후순위 세입자인 데다 해당 지역 소액임차인 기준에도 해당하지 않아 최우선변제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옥상 계단 등을 태우고 꺼졌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7분쯤 남구 대명동 소재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화재 발생 7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옥상과 계단, 벽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9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및 주변 CC
충북 청주시가 오는 29일부터 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하기로 해 분리 배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원룸 또는 다가구 주택의 쓰레기 분리 배출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억 4700만 원을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시는 1억4700만원을 투입해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한 원룸·다가구 주택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매를 배부한다. 대상자는 29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라스틱류 봉투 15매를 분기별로 받을 수 있다.재활용품 전용 봉투는 해당 품목에 맞게 배출해야하며 일반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 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다.총 57가구 모집으로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이 9회까지 가능하며, 입주 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 대상은 기초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안동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31,76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으며 전년 대비 안동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0.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이며,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정하였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여주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8540호의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여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공시되며,지방세와 국세 등의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여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31% 하락했다. 특히, 전체 2만2224호 중 7024호가 전년보다 하락하고 5512호가 상승했으며,
경북개발공사는 13일 구미지역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공고를 확정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구미지역 청년 공공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은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일정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격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총 11세대를 공급하며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자격 조건을 대폭 완화하였다. 세부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 게시판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6월3일 ~ 6월 28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이천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이번에 공시한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이천시장이 산정한 주택가격을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증하고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제출받아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천시장이 결정∙공시한 가격이다.이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0.25% 하락했다.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 주택 1만7759호 중 9700호이며, 상승한 주택은 5372호(30.
대구지역에서도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한 3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 사망 사례는 이번이 전국에서 8번째이며, 대구에서는 처음이다.대구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등은 7일 애도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위원회에서 활동 중이었던 전세사기 피해자 한 분이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숨진 A씨는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책위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달 12일 전세사기피해자지원위원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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